갤럭시S4의 미국 판매 예상 가격 579달러, 국내보다 싼 이유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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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8 11:01
이성복 기자 
polabear@bodnar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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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미국 뉴욕에서 공식 발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S4가 내달 20일 미국 북부지역에서 판매를 시작할 것이며 예상 판매 가격은 579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16일(현지시간), 해외IT매체인 GSMArena는 미국 사이트에서 삼성 갤럭시S4 16GB 모델이 미국 시장에서 579달러에 판매될 것이라고 전했다. 물론 해당 금액은 세금등이 제외된 것이기 때문에 실제 출시 시점에는 소폭 가격이 높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갤럭시S4가 예상대로 600달러 이하로 출시된다면 경쟁 제품인 애플 아이폰5 언락 버전보다 더욱더 저렴하게 시장에 선보이는 셈이다. 현재 애플 아이폰5 언락폰은 649달러에 판매중에 있다.
다만 국내에서는 이보다 더 높은 가격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미국 지역에 판매되는 갤럭시S4는 쿼드코어 프로세서인 퀄컴 스냅드래곤600이 장착되는 반면 국내 모델은 옥타코어 프로세서인 엑시노스5 옥타를 채택해 가격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갤럭시S4는 4월말부터 영국등 순차적으로 전 세계 판매에 들어가며 국내는 빠르면 4월 말부터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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