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전 보안 취약점 해결을 위해 새롭게 업데이트된 iOS 6.1.3이 이번에는 배터리 과소모와 와이파이 연결시 문제가 발생해 사용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28일(현지시간), 폰아레나, BGR등의 외신들은 "애플 아이폰 및 아이패드 사용자들이 iOS 6.1.3에서 배터리 소모 문제와 와이파이 연결 문제로 불평을 제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애플은 지난 20일, 잠금잠치 화면을 우회해 기기에 접속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한 iOS 6.1.3 버전을 배포하였다. 하지만 배포 하루만에 다른 방법으로 락스크린을 우회할 수 있는 방법이 제기되면서 보안 문제가 다시 불거졌고 이번에는 배터리 소모와 와이파이 연결 문제가 또다시 제기되었다.
사용자들은 애플이 iOS 6.1.3으로 업데이트를 한후 배터리가 이전보다 오래 가지 않는다고 보고했다. 애플 지원 포럼에서 한 사용자는 직장에서 집으로 돌아올때 이전에느 배터리 게이지가 12시간 후 99%를 표시했지만 업데이트 후에는 배터리가 거의 방전 상태에 이르렀다고 언급하였다.
배터리 소모율에 대한 문제는 애플 웹사이트에서 다른 사용자들도 다수 제기하고 있으며, 사용자들은 매 7분마다 1%씩 배터리가 감소하기도 하며 극단적인 경우에 일부 사용자는 단지 3시간만에 배터리가 완전 충전 상태에서 완전 방전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러한 배터리 고갈 문제는 알림을 끄거나 기기를 재시작 하는 등의 조작을 통해서도 개선이 되지 않으며 업데이트 이후 배터리 연결이 약해지거나 작동하지 않는 의견들 역시 속속 올라오고 있다.
배터리 급속한 소모 문제는 iOS 5버전때부터 불거져 나온 문제로 애플측은 업데이트를 통해 배터리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이 문제는 완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지난달 20일에 배포된 iOS 6.1.2 업데이트를 통해 해당 문제가 수정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6.1.3 업데이트에서 다시 발생하는 등 해결되지 않는 만성적인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한편 애플은 이 배터리 소모 문제에 대해 인식하고 있으며, 아마도 iOS 6.1.4 업데이트에서 이 문제를 수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