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패블릿 라인업 재정비.. 5.8인치/6.3인치 갤럭시 메가 준비중?

2013-04-03 11:52
이성복 기자

polabear@bodnara.co.kr

삼성전자가 갤럭시 메가(Galaxy Mega)라는 브랜드명으로 패블릿(스마트폰+태블릿) 라인업을 새롭게 정비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2일(현지시간), 해외 IT전문매체 SamMobile은 삼성전자가 5.8인치 및 6.3인치스마트폰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새로운 패블릿 브랜드인 갤럭시 메가는 5.8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코드믕 GT-I1952와 6.3인치 디스플레이의 GT-I9200의 두 종류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코드명에서 볼 수 있듯이 5.8인치 GT-I1952는 듀얼 SIM카드를 지원하는 듀오스 라인업에 속할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6.3인치는 향후 출시될 갤럭시노트3에서 탑재할 것으로 알려진 화면 사이즈와 동일하며, SamMobile은 최근 삼성전자가 발표한 갤럭시S4용 악세사리에 포함된 게임 패드의 경우 최대 6.3인치 크기의 단말기까지 사용가능하다는 부분을 강조하였다.

SamMobile에 의하면 갤럭시 메가 5.8은 화이트 색상으로 22주차 (6월경)에 우선 출시되며, 갤럭시 메가 6.3인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25주차(6월말~7월 초)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마프티

/ 13-04-03 13:09/ 신고

폰2, 패블릿2, 태블릿2 정도로 해서 라인업을 굳혀가는게 좋을듯한데...

윈도리트윗 / 13-04-03 21:51/ 신고

보니 갤럭시노트2의 염가판이겠네요.. 갤럭시노트2가 판매량이 그리 많은건 아니니 갤럭시노트3 나오면서 점유율용으로 나오는.. 이런건 제발 lcd로 내주지.. 왜 소비자를 지들 베타테스터로 만드는지.. amoled만 버리면 그 배터리용량에 30%는 더 사용할텐데..

프리스트

/ 13-04-10 11:13/ 신고

라인업이 점점 복잡해지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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