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품질이 떨어지는 아이폰 800만대를 폭스콘에 반품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현지시간), Patently Apple은 대만 체인 비즈니스 데일리를 인용해 애플이 지난달 15일 500만대에서 800만대에 이르는 아이폰을 폭스콘에 반품했다고 전했다.
반품 이유는 일부 기능이 오작동을 보이거나 외관 디자인이 애플이 제시한 표준을 제대로 준수하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콘은 대당 200위안의 비용을 들여 이들 제품을 재가공하고 납품해 결국 10억~16억 위안 (한화 1,800억원~2,900억원)의 손실을 보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폭스콘은 해당 보도에 대해 부인했지만 보도에 나온 제품 품질 관리, 수율 등에 문제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과거 폭스콘은 애플 아이폰의 엄격한 생산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엄격한 품질 관리로 유명했지만 강압적인 공장 분위기로 자살이 연이어 발생하고 부족한 일손과 과다한 업무 압박등에 시달리리는 것이 알려지면서 내외적으로 강한 비판이 이뤄졌고 지난해 파업 이후 상황이 다소 바뀌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