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 One, 노키아 특허 침해로 네덜란드에서 예비 판금 결정

2013-04-23 11:43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HTC One이 네덜란드에서 특허 침해 혐의로 예비 판매금지 결정을 받았다.

노키아는 STMicroelectronics가 공동 개발하고 HTC One 스마트폰에 공급한 HDR 마이크로폰 부품이 노키아 제품에 전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노키아에서 발명되었으며, HTC가 노키아로부터 어떤 라이센스나 권한을 얻지 않고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암스테르담 지방 법원 결정에 따라 HTC One은 네덜란드 지역에서 판매가 금지되며 이번 판결은 다른 지역에서 노키아가 HTC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 소송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노키아는 이번 마이크로폰 부품을 포함해 40개 이상의 특허 침해 혐의로 HTC를 독일과 미국, 영국에서도 제소한 상태이며 지난 4월 16일에도 독일에서 특허 침해 혐의를 추가하는 등 HTC에 대한 소송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HTC는 이번 네덜란드 판매 금지 결정에 대해 실망스럽다는 입장을 밝히고 이번 일이 HTC의 사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파악하고 즉시 대체 솔루션 모색에 나설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마프티

/ 13-04-23 13:34/ 신고

마감 문제로 말 많더니만...또 날벼락이네요

Exynos / 13-04-23 17:34/ 신고

-On Mobile Mode -
800AP는 어느 제품에 탑제가 될짛 ㅎ

Meho

/ 13-04-23 22:59/ 신고

무단 사용이 확실하면 실망할것도 없는데 무슨 헛소리지... 무단 사용한게 아니라면 항소할테고... 좀 더 두고 봐야겠습니다.

꾸냥 / 13-04-23 23:25/ 신고

HTC 요즘 안 좋은 소식만 들리네요.

프리스트

/ 13-04-29 11:28/ 신고

잘못한 주제에 실망스럽다는 말을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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