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NVIDIA)의 통합 모바일 프로세서 테그라4i (Tegra 4i)가 모뎀 업데이트를 통해 LTE-Advanced (이하
LTE-A)를 지원한다. 엔비디아는 21일(현지시간) 자사 블로그를 통해 테그라4i에서 LTE-A를 지원하는 데모를 이번 주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리는 CTIA
2013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테그라4i는 엔비디아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테그라4에 LTE 모뎀 기능을 통합시킨 제품으로, CPU는 Cortex-A9 아키텍처를 사용해
기존 테그라3와 동일하지만 GPU 성능을 테그라4에 가깝게 향상시킨 테그라3와 테그라4의 중간에 해당한다. 하지만 28nm 공정으로 칩셋 크기를
줄이면서 LTE 모뎀 기능까지 포함시켜 스마트폰에 사용하기 적합한 형태로 만들어졌다. 특히 테그라4i에 통합된 엔비디아 i500 LTE 모뎀은 유연성이 높은 소프트웨어 방식의 무선 기술을 사용해 테그라4i가 처음 발표된
MWC에서는 Cat 3 100Mbps의 LTE 네트워크를 연결했지만, CTIA 2013에서는 새로운 하드웨어와 프로세서 없이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150Mbps 속도의 LTE-A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테그라4i를 사용한 스마트폰들은 LTE 뿐만 아니라 LTE-A 네트워크 지원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가능해질 예정이다.
물론 대다수의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테그라4i보다는 퀄컴 스냅드래곤 시리즈를 사용하고 있어 실제로 LTE-A 지원 혜택을 볼 제품은 별로
없지만, LTE-A 지원 제품을 만들려는 업체들에게 테그라4i도 여전히 구매 리스트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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