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아이폰에는 통화자와의 거리에 따라 통화음이 자동으로 조절되는 기술이 적용될 전망이다.
28일(현지시간), 해외IT매체 애플인사이더는 미국특허청 발표 내용을 인용해 애플이 아이폰 통화자와 단말기 간의 거리를 측정해 자동으로 통화음 크기를 조절해주는 기술을 특허 출원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근접 인식에 기반한 소리특성 조정'이란 이름의 이 기술(미국특허 No. 8,452,020)은 아이폰의 근접 센서를 이용해 얻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로부터의 거리를 계산해 폰의 볼륨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기능이다.
즉, 아이폰을 귀에 갖다 대면 통화자가 듣는 통화음은 작아지며 아이폰을 귀에서 살짝 떨어트리면 소리가 커진다. 그리고 기기와 더 멀어지면 소리는 아이폰의 스피커폰을 통해 나오게 되며 그 상태에서 더 멀리 떨어지면 스피커 소리는 더욱 커지게 된다.
애플인사이더는 애플이 이 기능을 차기 아이폰에 채용할지는 아직 미정이지만 해당 기술중 일부는 이미 기존 특정 기기에서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채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였다. 참고로 애플은 이 특허를 저스틴 그렉, 마이클 리, 채즈 세권등 3사람의 이름으로 2008년에 출원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