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오는 10일부터 개최되는 세계개발자회의(WWDC) 에서 새로운 맥북 프로와 맥북 에어등의 신제품을 공개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2일(현지시간), 해외 IT매체인 애플인사이더는 홍콩 KGI증권의 밍치궈 애널리스트의 보고를 인용해 애플이 WWDC 2013을 통해 차세대 맥북 프로와 맥북 에어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새로운 맥북 프로는 13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에 더 얇은 두께를 갖춰 휴대성 및 이동성이 더욱 강화되었다고 전했다. 특히 페이스타임 카메라를 HD급으로 향상시키는 한편 해상도를 720p에서 1080p를 적용해 더욱더 높은 품질의 화상통화를 제공할 것으로 예측하였다.
맥북 에어의 경우 기존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이전 레티나 맥북 프로에서 채용되었던 듀얼 마이크가 장착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인터넷을 통한 음성 통화나 애플이 제공하는 무료 영상 통화 서비스인 페이스 타임에서 음성 품질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정보에 따르면 애플은 새로운 맥북 프로와 맥북 에어에 인텔의 하스웰 프로세서를 장착될 것으로 알려졌다. 인텔의 4세대 프로세서인 하스웰은 전력 소비를 크게 줄이고 내장 그래픽 성능을 대폭 향상시켜 맥북 프로의 배터리 수명을 최대 10시간까지 연장시킬 것으로 예상하였다.
하지만 밍치 궈는 "애플이 하스웰을 적용한 맥북 제품을 연내 출시하지는 않을 것이다. 이는 애플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용자 경험'을 높혀주지는 않기 때문이다"라고 언급하면서 하스웰이 장착된 맥북 제품 발표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WWDC 2013에서는 새로운 맥 OS와 iOS7이 공개될 것으로 확정된 가운데 맥북 에어와 맥북 프로등 새로운 하드웨어 제품도 출시될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커져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