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크네트웍스는 데이터 통신 관리자가 TP케이블 및 광케이블 작업 시 복잡성을 줄여 빠르고 정확한 시스템 인증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된 Versiv 케이블 인증 테스터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케이블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2012 플루크네트웍스 시장 조사’에 따르면 1,000개의 케이블 설치 작업이 진행될 때 복잡성으로 인한 실수나 재작업으로 1주 이상의 노동력이 추가되고 평균 2,500 달러 이상의 손실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출시한 케이블 인증 테스터 Versiv는 단순 테스트나 문제 해결에서 벗어나 처음부터 전체 인증 주기에 대처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어 관리자가 발빠른 대응으로 오류를 줄여 수익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Versiv는 TP케이블, 광케이블 및 OTDR(Optical Time Domain Reflectometer) 테스트를 위한 상호 교환 모듈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테스트 속도와 정확도를 높이고 테스트 설정과 계획, 보고서 작성을 단순화하는 새로운 소프트웨어 ProjX를 활용하고 있어 작업 복잡성이 크게 줄었다.
ProjX는 프로젝트 관리 시스템으로, 이 시스템을 통해 총괄 책임자는 테스트 파라미터를 여러 작업과 매체에 걸쳐 작동 설정을 할 수 있다. 기술자가 전체 작업에 일관된 테스트 파라미터를 포착하고 테스터에 저장된 프로젝트를 간단한 클릭으로 전환할 수 있기 때문에 프로젝트 계획과 셋업 속도가 빨라진다.
또한, ProjX 시스템의 최신 프로젝트 분석 및 감독 기능을 이용하면 인증과 보고서 작성도 빠르게 처리 가능하다. 테스트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기술자는 ‘나중에 해결’이라는 문제 해결 목록을 만들어 놓고 나중에 더 숙련된 설치 작업자가 검토하도록 하면 된다.
Versiv에는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도 장착되어 있다. Taptive 터치 기반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초보 설치 작업자를 빠르게 숙련시켜 테스트 속도를 높였으며, 글로벌 ISO 테스팅 레벨 V를 준수하고 있다. 셋업 속도를 높이는 마법사부터 새로운 작업 흐름 향상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Versiv의 모든 기능은 처음 작업부터 신속하고 정확한 처리를 가능토록 해 Versiv를 시장에서 가장 빠른 테스터로 만들었다.
플루크네트웍스의 데이터통신 케이블 설치 사업부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인 제이슨 윌버(Jason Wilbur)는 “2004년 플루크네트웍스는 인증 테스트의 속도에 초점을 맞춘 업계 최고의 테스터인 DTX를 소개하여 인증 시장을 새롭게 규정했으며, 앞으로도 테스트 및 문제 해결을 주로 요구하는 고객들을 위해 DTX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면서, “다수의 미디어, 코드 및 프로젝트를 아우르며 작업할 때 민첩성을 향상시키고 오류를 줄여야 하는 케이블 기술자들을 위해 Versiv 제품군은 테스트 복잡성의 유용한 관리를 돕는 데 특히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Versiv 케이블 인증 테스터 제품군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웹페이지(www.flukenetworks.com/versivfamily)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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