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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도, 북한 지역도 서비스 제공

2013-06-27 10:37
편집부 press@bodnara.co.kr

NHN㈜이 운영하는 네이버는 지도서비스의 제공 범위를 북한 지역으로까지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네이버 지도는 이용자들이 직접 가볼 수 없는 북한 지역의 도로, 지형, 철도, 하천, 시설물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게 되는데, 오픈 소스인OSM(Open Street Map)의 DB를 활용해 수개월간의 번역 및 보정 작업을 거쳐 서비스하게 됐다.

 

이번 지도 서비스 제공 범위는 지형 및 시설물의 명칭 약 400여건, 주요 도로 약 2만7000km, 철도, 하천, 골프장 등 약 1만 3천 400여 건의형상 등에 대한 정보다. 이를 통해 평양 시내 도로의 모습, 유명음식점인 옥류관, 모란봉 호텔의 위치 등의 기본적인 위치 기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PC와 모바일에 동시에 적용됐으며, 현재는 지도 내 보여지는 화면을 이동시켜 북한 지역의 지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지도지역실의 이경욱 팀장은 “네이버는 앞으로도 OSM의 오픈소스 데이터를 활용해 북한 지역의 시설물, 도로 등에대한 정보를 계속해서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마프티 psywind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3-06-27 11:27/ 신고
얼마나 정밀하게 나올지 궁금하네요
흐아암 chcv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3-06-27 12:14/ 신고
-On Mobile Mode -
OK. 이제 주석궁 폭파하러 갈 수 있겠군
Meho ho594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13-06-27 20:38/ 신고
오픈소스라지만, 북한까지 데이터를 갖고 있는건가...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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