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윈도우8.1 RTM 버전 OEM 파트너에게 8월말 제공

2013-07-09 10:44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이하 MS)가 윈도우8.1 RTM (Windows 8.1 RTM) 버전을 8월 말에 공개한다.

MS 윈도우 부문 CMO 및 CFO를 맡고 있는 Tami Reller는 텍사스 휴스턴에서 열린 월드와이드 파트너 컨퍼런스(WPC) 2013에서 OEM 파트너들에게 윈도우8.1 RTM 버전을 8월 말에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MS는 2주 전 윈도우8.1 프리뷰 버전을 빌드 컨퍼런스와 함께 개발자들에게 배포했는데, 8월 말에 OEM 파트너를 위해 RTM 버전을 공급하는 것은 제조사들이 연말 홀리데이 시즌을 겨냥해 윈도우8.1 장치들을 개발 및 생산할 시간을 주기 위한 것이다.

MS는 기존 윈도우8 발표 당시에도 8월 초 RTM 버전을 제공했는데, 윈도우8.1 RTM은 8 버전에 비하면 3~4주 가량 늦어진 것이지만 완전히 새로 만들어진 윈도우8과 달리 기능 개선 버전에 해당하는 윈도우8.1이기 때문에 제조사들의 제품 개발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윈도우8.1은 기존 윈도우8 사용자들에게는 윈도우 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업데이트가 제공되며 새로 출시되는 기기에는 윈도우8.1이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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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프티

/ 13-07-09 11:22/ 신고

리테일은 10월이라던가...

TENLE / 13-07-09 15:29/ 신고

8월이든 10월이든 대기업PC 사용을 제외하면 교육용, 업무용을 제외한 가정용의 대부분은 불법복제일거라는 것이 한국의 현실이죠. 그런데 본문을 읽다보면 .1이 아니라 기존에 서비스팩이라고 부르던 것과 유사하군요. 예전 모던UI로 대체되었던 스타트키를 기존 윈도식으로 추가한 것이 주된 변경사항일련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