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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차세대 프로세서 코어 i7

2008-11-04 00:00
권경욱 前 기자 viper2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press@bodnara.co.kr

4. 향상된 캐쉬 시스템과 전력 관리 기능




코어 i7 - 향상된 캐쉬 시스템과 SSE4.2 명령어 추가! 

코어 i7은 코어2 시리즈 CPU들에서 제공되지 않는 L3 캐쉬 8MB가 추가되며, L2 캐쉬는 코어 당 256KB를 할당하고 L3 캐쉬는 전체 코어들이 공유하게 된다. 물리적인 메모리 어드레스를 캐싱하는데 사용되는 TLB의 경우 2레벨 계층의 TLB로 코어2 시리즈의 코어 마이크로아키텍처보다 향상된 성능을 제공해준다. L2 캐쉬 역시 코어 당 256KB로 줄어들었으나 낮은 레이턴시와 향상된 확장성을 제공해준다.

L3 캐쉬의 경우 보통 서버 프로세서들에서 주로 사용되었으나 AMD의 경우 네이티브 쿼드 코어로 소개된 경쟁사의 페넘 프로세서들은 L3 캐쉬를 추가로 제공하여 성능 향상을 꾀하고 있다. 코어 i7 역시 AMD 페넘 프로세서와 같이 L3 캐쉬가 코어들의 공유를 통해 데이터들의 빠른 처리를 통해 성능 향상을 가능하게 해준다.

코어 i7의 경우 코어2 CPU들이 쿼드 코어 프로세서의 경우 L2 캐쉬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코어 당 6MB를 공유하고 총 12MB를 적용하였던 것과 달리 L2 캐쉬는 코어 당 256KB를 할당하여 더 작아졌으나 L3 캐쉬를 통해 성능 저하를 개선하고 있다. L1 캐쉬는 코어2 CPU의 코어 마이크로아키텍처와 같이 32KB의 명령 캐쉬와 32KB 데이터 캐쉬로 같은 용량을 제공한다.

캐쉬 성능 향상 외에도 명령 페치와 명령 프리 디코드, 명령 디코딩 등의 새로운 설계를 통해 코어 i7은 64비트에 보다 최적화된 아키텍처를 구성하고 있다. 또한, 전통적인 분기예측 구조에서 코어2가 Loop Stream Detector (LSD)에 18개의 명령어를 내장하여 분기예측을 빠르게 처리하도록 구성된 것과 달리 28개의 micro-ops 캐쉬를 내장하여 코어2 대비 더 많은 명령어들을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코어 i7은 코어2 시리즈에 추가된 SSE4.1에 추가로 SSE4.2로 알려진 새로운 명령어가 추가된다. SSE4.2에는 ATA (Applicatioin Targeted Accelerator) 명령어와 STTNI 명령어의 2가지가 추가된다. ATA에는 Cyclic Redundancy Check 값을 확인하는 CRC32, 대규모 데이터를 찾고 네트웍 스토리지 접근 향상과 전력 효율 개선을 위한 POPCNT, 빠른 XML 해석 등의 가속을 위한 STTNI 스트리밍 명령어를 제공하여 문자와 텍스트 프로세싱 부분의 성능 향상을 가능하게 해준다.

 

코어 i7 - 효율적인 전력 관리 기능과 Turbo Mode 추가! 

코어 i7 프로세서는 기존의 코어2 CPU들과 달리 보다 효율적인 전원 관리 기능을 추가했다. 파워 게이트로 불리는 기술을 통해 누수 전력을 최소화하고 코어별로 독립적인 전력 관리가 이루어지며, 동적 전원 관리 기능을 통해 실시간으로 각 코어의 전압과 클럭 온도 등을 파악하고 CPU의 전력 낭비를 막아준다.

코어 i7은 동적 전원 관리기능 (Dynamic Power Management)을 제공하는데 이 기술은 PCU (Power Control Unit)을 통해 제어된다. 내장되어 있는 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현재의 전력과 전압, 온도 등을 측정하다. 또한, 코어별로 센서를 제공하고 이전보다 더 정확하게 코어들을 관리하고 사용하지 않는 코어의 전원을 차단 (파워 게이트의 도움으로)하여 불필요한 전력 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AMD의 경우 페넘 프로세서에서 코어와 메모리 컨트롤러의 전력과 클럭 조절이 독립되도록 설계되고 있는데 인텔 역시 새로운 프로세서인 코어 i7에 이런 기능들을 포함한다. 이에 따라 프로세서 코어를 독립적으로 오버클럭할 수 있고 각 코어는 그에 맞는 전력을 소비할 수 있게 된다. 페넘과 코어 i7의 차이는 코어 i7에만 내장된 파워 게이트에 있다.

 

현재의 멀티코어 프로세서들은 코어들이 같은 전압을 적용하여 대기 (IDLE) 상태에서 누설 전류가 여전히 높은데 이는 여러 코어들이 모두 활성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동작 상태로 바뀌면 전력을 공급하는 양이 급속도로 증가되고 코어의 수가 늘어남에 따라 발생되는 누설 전류도 증가되어 불필요한 전력 낭비가 많아진다.

코어 i7 프로세서는 CPU에 내장된 파워 게이트 (Power Gate)를 통해 스위칭 방식으로 누수 전력을 최소화하고 대기 (IDLE) 상황에서 코어들마다 소비전력을 0에 가깝게 만들어줘 독립적인 전원 관리가 가능하도록 해준다.

 

코어 i7에 적용되는 터보모드 (Turbo Mode)는 모바일 펜린에서 시작된 기술로 코어별로 PLL을 제공하여 코어를 개별 관리하고 사용하지 않는 코어를 차단하는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동적 전원 관리 기술과 파워 게이트와도 연관되어 있다.

듀얼 코어를 사용할 경우 싱글 스레드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면 나머지 하나의 코어는 대기상태 (IDLE)가 되어 TDP가 더 낮게 되는데서 착안한 기술이다. 즉, 싱글 스레드 어플리케이션 실행시 코어 하나만 필요하면 파워 게이트 기술을 통해 나머지 코어들을 끄고 하나의 코어의 클럭을 일정 수준으로 향상시켜 성능을 증가시킬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코어 i7에서는 이전의 터보모드를 개선하였고 모든 코어가 대기상태 (IDLE)일 때와 일부 코어가 대기 상태, 또는 모든 코어가 완전히 활성화되어 있지 않을 때도 사용이 가능해졌다. 코어 i7은 일정하게 정해진 클럭에서 터보모드가 활성화되고 동적 전원 관리를 담당하는 PCU는 TDP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클럭을 향상시키도록 만들어준다. TDP 레벨이 충분히 낮아지거나 코어가 대기 상태에 있으면, 터보모드는 클럭을 자동으로 증가시켜 실행 성능을 향상시키게 된다. 터모보드는 사용자가 원하지 않을 경우 켜고 끌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코어 i7 - 2세대 가상화 기술 적용! 

코어 i7 프로세서는 인텔의 2세대 가상화 기술 (Virtualization 2.0) 기술도 지원한다. 가상화 기술은 주로 서버와 워크스테이션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기술로 시스템 사양이 다른 경우 리소스를 합하거나 분리하는 등의 작업을 비롯하여 시스템을 확장 또는 축소하여 운영하는 등의 작업들이 가능해진다.

일반 사용자들의 경우 운영체제 (OS)를 하드웨어나 시스템의 구조에 영향을 받지 않고 설치하는 등의 작업도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가상화 기술의 하나에 속한다. 가상 서버를 설치할 경우 가상화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데 가상 서버는 인터넷에서 다른 위치에 있는 서버를 마치 자신의 전용 서버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서버로 가상 호스팅 등과 같은 가상 서비스 등을 제공해준다. 최근에는 이처럼 가상화에 대한 사용이 서버와 워크스테이션 분야 뿐만 아니라 일반 PC 환경에서도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코어 i7 - 서버와 하이엔드, 메인스트림 데스크탑 제품군! 

네할렘은 프로세서는 서버와 워크스테이션 시장을 위한 네할렘-EP (2S)/ EX (4S+)와 하이엔드 데스크탑용으로는 Bloomfield 즉, 코어 i7 920/ 940/ 965 Extreme Edition의 제품들은 2008년 11월 중으로 등장할 것으로 알려진 상태이며, 메인스트림 시장에 등장한 쿼드 코어 Lynnfield와 그래픽 코어가 내장된 듀얼 코어 Havendale은 각각 2009년 3분기와 2010년 1분기 초에 등장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코어 i7 900 시리즈는 X58 칩셋이, Lynnfield와 Havendale은 P55 (PCH) 칩셋이 함께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모바일 시장을 겨냥한 네할렘 아키텍처의 Clarkfield와 Aubrndale 프로세서도 2009년 등장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어지고 있다.

데스크탑 하이엔드 시장에 등장할 코어 i7 920/ 940/ 965 Extreme Edition의 3종은 2.66/ 2.93/ 3.20GHz의 클럭으로 등장하게 되며, L3 8MB 캐쉬 제공, TDP는 모두 130W (QX9650 3.00GHz TDP 130W, QX9770 3.20GHz TDP136W, QX9775 3.20GHz TDP150W)를 가진다. QPI 적용은 순서대로 920/ 940이 4.8GT/s, 965가 6.4GT/s의 전송속도를 제공하며, LGA1366 소켓을 공통적으로 사용한다. 가격은 코어 i7 920이 $284, 940이 $562, 965 Extreme Edition이 $999를 형성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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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의 의견 보기
bmw375 (ID) bmw37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11-04 0:28/ 신고
INTEL의 첫 네이티브 쿼드 코어 CPU라는 이름에 걸맞게 좋은 성능을 보여주면 좋겠군요. 곧 등록될 성능 소개 기사도 기대하겠습니다.
dgtel (ID) / 08-11-04 4:24/ 신고
기사의 내용을 읽어보니 AMD의 코어아키텍쳐가 참 우수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이론적인 우수함을 기술력이 받쳐주지 못함이 아쉬울 따름이라는..
HTT의 기술력은 참 대단해 보이네요. 아직도 한참 남았으니..ㅋㅋ
hsn1981 (ID) / 08-11-04 8:23/ 신고
하이퍼쓰레딩 부활로 성능이 기존 듀얼이나 쿼드코어에 비해 많이 좋아 졌겠네요.
noblechae (ID) / 08-11-04 8:50/ 신고
타사이트에서 QX9770과 성능비교를 해 놓은것을 보니 대략 50%정도의 성능향상이 있더군요. 일반유저들에겐 먼 이야기지만 하이엔드유저들에겐 충분히 구미가 당기는 자료더군요.현지가격이 1000개 구입시 $999 이니 어휴....-0-;;
ston2a (ID) / 08-11-04 9:10/ 신고
인텔의 새로운 기술에 대한 AMD의 대처는 어떻게 될것인가...
bluemun (ID) bluemu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11-04 10:53/ 신고
하이퍼쓰레딩도 마음에들고 다 좋은데 CPU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서는 메인보드와 메모리등 부담이 심하죠. 그냥 지금 시스템 몇 년 사용하다가 넘어가야 겠네요.
valkyrie (ID)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11-04 10:59/ 신고
인텔은 항상 AMD가 뭔가를 내놓으면 별거 아닌듯 얘기하다가 나중에는 자기네가 적용하곤 하죠... 네이티브 듀얼코어, 네이티브 쿼드코어, 메모리 컨트롤러 내장 등등...
yookj79 (ID) yookj79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11-04 11:03/ 신고
AMD가 정말 아쉽게 됐네요.. 공정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는데 인텔은 다음시리즈를 내놓고.. 64bit, 내장멤콘 정말 먼저내놓고도 뒤지는군요.. HT버스는 그나마..앞서고 있네요.. 인텔에서도 리얼쿼드가 나오니 기대가 되긴합니다~
sindong92 (ID) / 08-11-04 11:27/ 신고
왠지 AMD의 네이티브 쿼드코어 기술을 따라한 듯한 느낌이 드네요. 그런데 왜이리 AMD가 밀리고 있는지...아무튼 i7 성능이 기대가 되네요.
yuhwa (ID) yuhwa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11-04 14:16/ 신고
네할렘 아키텍처로 칩셋과 메인보드등 바뀐 부분이 많군요.
kama136 (ID) / 08-11-04 16:01/ 신고
멀티 쓰레드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들에서는 최고의 성능을 보여줄 것 같네요.
gurngi (ID) / 08-11-04 16:21/ 신고
Hyper-Threading이 다시 사용되는군요
relia (ID) / 08-11-04 16:55/ 신고
암드 가 45 가면 요크 보다 좋게 나올수도 있겠군요 ?
sky0734 (ID) sky0734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11-04 19:27/ 신고
네할렘 아키텍처로 AMD와 격차가 더 벌어지겠네요. 하이퍼쓰레딩으로 쿼드코어면 8쓰레드로 어플리케이션 돌려면 ..
kss8569 (ID) kss8569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11-04 19:28/ 신고
비싸서 아무나 사용할수없는..;
gladhappy (ID) / 08-11-04 20:18/ 신고
코어 제조방식도 멀티코어가 아닌 네이티브 코어군요
lordstar (ID) lordst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11-04 23:04/ 신고
성능 하난 마음에 드는데 네할렘으로 넘어가기에는 장벽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jackyang (ID) jackyang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11-05 6:40/ 신고
네할렘은 성능분야에서는 뛰어난지는 몰라도 저는 울프테일의 저전력 저발열이 더 멋있어보입니다.
sd1015 (ID) / 08-11-05 11:05/ 신고
이래가지고는 경쟁이;;;
인텔 CPU들이 너무 오래 장기 집권하게 되네요...
king8407 (ID) king8407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11-05 23:38/ 신고
고가품이라서 네할렘이라는건 내년을 기약해보면서 차차 보면서 나가야할거 같네요
udstd (ID) / 08-11-06 9:55/ 신고
결국은 소켓이 변경되어 네할렘을 사용할려면 보드까지 바꿔야 한다는...
mhk92 (ID) mhk92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11-07 9:56/ 신고
벤치 기사들 슬슬 나오는 것 보면 성능이 대단하더군요. 그러나 업글하려면 내년 중반까지는 비용이 상당히 들 것 같네요. i7 지원 보드 가격이 대략 공구로도 45만 정도하니... cpu에 DDR3램 트리플 구성 까지만 바꾼다해도... 비용이 어마어마하네요 ㅡㅜ
khs2730 (ID) / 08-11-09 19:28/ 신고
세계경기침체가 과연 인텔에게 어떤의미일까...로드맵상 A당은 내년에 최고의 기회를 맞이하겠군....
bsbday (ID) bsbday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11-11 1:51/ 신고
작업관리자에서 8개의 CPU칸을 볼 수 있겠군요''a
piorza (ID) piorza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11-12 0:08/ 신고
므쨍이가 될 수 있을것인가..
ljhhjw (ID) ljhhjw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11-29 0:52/ 신고
용량 큰 2차 캐쉬보다 3단계 캐쉬가 더 좋은가 보군요
muherga (ID) / 08-11-30 21:57/ 신고
인텔도 네이티브코어로군요. AMD입지가 갈수록 좁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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