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코어 i9-13900KF, 높아진 전력 효율 성능에 올인
코어 i9-13900KF로 살펴본 인텔 13세대 코어 CPU의 특징을 짧게 요약하자면,
높아진 전력 효율을 성능에 올인한 제품이다. 특히 이번 기사의 주인공인 코어 i9-13900KF는 성능의 극한을 추구해
멀티 코어/ 스레드 작업에서는 대략 50% 수준의 성능 향상을 관측할 수 있다.
전력 효율을 성능에 올인하는 과정에서 기본 클럭 상태로도 3열 수랭 쿨러가 발열을
아슬아슬하게 버티는 모습을 보일 정도로 온도가 높아졌다. 하위 모델이나 Non-K 모델 테스트가 이뤄지지 않아 단정하긴
어렵지만, 다른 제품들 역시 발열에 신중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발열에 대응할 수 있다면 골치 아픈 오버클럭없이도 최상의 성능을 제공한다. 가격도 MSRP 기준으로
12세대 코어 i9-13900KF와 동일하기 때문에, 하이엔드 CPU가 필요한 PC 이용자라면 매력을 느낄만한 모델이다.
단지, 모두가 아는 그 '환율' 이슈 때문에 짐작하기 어려운 시장 가격, 새로 등장할 Z790 보드 가격 역시
불안 요소 중 하나다. 다행이라면 인텔 600 시리즈 칩셋 메인보드와 호환이 보장되기에 현재 엘더 레이크 플랫폼 사용자라면 메인보드 가격 걱정은
덜 수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멀티 스레드에서의 확실한 성능 이득, 여건에 따라 변동폭은 있지만 게임 성능 역시 업그레이드 되었으니,
11세대 이하 제품 사용자는 물론이고 일부 12세대 엘더 레이크 사용자에게도 13세대 코어 CPU 랩터 레이크는 매력을 어필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