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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2를 이어갈 차세대 코어 i7 성능 점검!

2008-11-19 00:00
권경욱 前 기자 viper2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press@bodnara.co.kr

8. 코어 i7 - 듀얼과 트리플 채널 차이는?




코어 i7 - 듀얼 채널과 트리플 채널 구성의 성능 차이는? 

이번에는 코어 i7이 DDR3 3채널 메모리 컨트롤러를 CPU 내부에 내장함에 따라 대역폭 향상과 데이터 처리시의 지연 시간 감소 등의 장점을 얻었는데 그렇다면, 이전 코어2 시리즈와 비교하여 듀얼 채널과 트리플 채널 구성에 따른 성능 차이는 있는지 확인해보았다.

 

Sandra 2009와 Everest : 메모리 대역폭과 레이턴시

코어 i7 시리즈는 DDR3 3채널 메모리 컨트롤러를 CPU에 내장하여 듀얼 채널을 지원하고 있는 AMD나 인텔 코어2 시리즈와 비교하여 메모리 대역폭이 크게 증가되었다. 메모리 대역폭을 확인할 수 있는 산드라 2009 SP1 결과 듀얼 채널과 트리플 채널 사이에는 코어2 QX9770과 코어 i7 965XE 듀얼 채널 사이의 대역폭보다 더 높은 대역폭의 차이를 나타냈다. 메모리 레이턴시 즉, 지연시간에서는 코어 i7 시리즈가 DDR3 3채널 메모리 컨트롤러를 내장하고 있으나 많은 메모리 사용에 따른 동기화 등의 부분에 따라 적은 메모리로 구성되는 듀얼 채널이 조금 더 우수하게 나타난다.

 

WinRAR v2.80 : 압축성능

듀얼과 트리플 채널 사이의 압축 성능도 살펴보았는데 프로그램 자체에 내장된 벤치마크에서는 듀얼 채널이 처리 속도가 우수했고 실제 압축 과정에서는 다수의 파일 압축시에는 듀얼 채널이, 하나의 큰 파일 압축에서는 트리플 채널이 우수하게 나타났다. 코어 i7 965XE 듀얼 채널 구성은 같은 클럭의 QX9770 듀얼 채널 구성보다 더 높은 처리 성능과 빠른 압축 시간을 제공했다.

 

TMPGEnc 4.0 Xpress : 인코딩 성능

이번에는 트리플과 듀얼 채널 사이의 압축 성능을 비교해보았는데 코어 i7 965XE의 트리플 채널과 듀얼 채널 사이에는 변환에 따른 처리 시간이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또, 코어 i7 965XE의 듀얼 채널 구성은 같은 클럭의 QX9770의 처리 시간을 크게 앞섰다.

 

3DMark Vantage, Crysis Warhead, FarCry2, Quake4 : 게임성능

3DMark Vantage의 코어 i7 965XE의 듀얼 채널과 트리플 채널 사이의 성능은 트리플 채널 구성이 듀얼채널보다 앞섰으며, 코어 i7 965XE 듀얼 채널은 같은 클럭의 QX9770보다는 빨랐다.

 

3DMark Vantage와 달리 Crysis Warhead와 FarCry2에서는 CPU의 영향이 큰 저해상도에서는 코어 i7 965XE 트리플 채널 구성이 듀얼 채널 구성을 앞섰다. 고해상도에서는 Crysis Warhead에서는 코어 i7 듀얼 채널이 FarCry2에서는 고해상도와 저해상도 모두에서 트리플 채널의 성능이 높았다 Quake4에서는 CPU의 영향이 큰 저해상도에서 코어 i7 965XE 듀얼 채널이 근소하게 트리플 채널을 앞섰으나 고해상도에서는 거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어 i7 시리즈는 DDR3 3채널 메모리 컨트롤러 제공으로 메모리 대역폭이 듀얼 채널 대비 크게 향상되었으나 이론 만큼 실제 성능에서 듀얼 채널과 트리플 채널 사이의 성능 차이가 전반적으로 크게 나타나지는 않았다. 이는 이전처럼 MCH를 통해 제공되어 메모리 대역폭 손실이 컸던 것과 달리 그 차이가 좁혀졌고 듀얼 채널과 트리플 채널 구성 사이도 CPU 내부에 메모리 컨트롤러가 내장된 것이 성능 차이를 줄인 역할을 해준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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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의 의견 보기
joel83 (ID) joel8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11-19 0:40/ 신고
성능은 의심할 여지가 없죠.
딱히 AMD에서 반기를 들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_-;
즈질환율+인텔배짱으로 소비자가 접하기 힘들다는게 유일한 단점일뿐.
milkblue (ID) milkblu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11-19 0:44/ 신고
9점 줬습니다. 가격이 높은 것은 시간이 지나면 해결이 되겠지요.
마이너가 아닌 메이저 업그레이드, 한단계 도약한 것에 높은 점수를 주었습니다.
valkyrie (ID)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11-19 1:44/ 신고
성능은 상당히 인상적입니다만, 가격 역시 인상적이라는 것이 문제로군요.

멀티쓰레드를 이용하는 게임이 거의 없어서 게임에서의 성능 향상은 미미할 것 같긴 합니다만, 그 외의 분야에서는 상당히 활용도가 높을 것 같습니다.

저는 금전적인 문제로 인하여 당분간 보류....ㅡㅡ;;; 입니다만;;
vobavoba (ID) vobavoba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11-19 2:44/ 신고
생각보다는 너무 기대이하입니다..;;
lognleg (ID) / 08-11-19 4:12/ 신고
인텔 공정의 한계를 느끼게 하는 CPU로 보이는군요. 130W! 인텔이나 AMD나 그 밥에 그 나물... 메모리 모듈 발열.. chipset 발열... control은 되겠지만 왠지 화로를 끼고 사는 느낌이 들어서...
king8407 (ID) king8407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11-19 7:13/ 신고
성능이나 다 좋긴한데 x58과 함께 꾸밀려면 가격대가 엄청 들거 같아서 포기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내년쯤에 가격인하가 되겠지만 듀얼코어로서 만족하고 있어서 쿼드코어는 여러작업할때가 좋을거 같아서 아직은 기다려봐야겠네요.
happygump (ID) / 08-11-19 8:53/ 신고
압출이나 비디오 변환할 때 빼고는 투자대비 성능은 좋지 않네요.
메인보드, CPU, DDR3 다 합치면 비싼데 이정도 작업을 위해 투자하기에는 아직은 시기상조 같습니다.
ston2a (ID) / 08-11-19 9:58/ 신고
한단계 더 발전중이군요..
ksh9507 (ID) / 08-11-19 11:33/ 신고
소비전력 비교 좀 이상한거 같내요.
터보 모드와 전력관리 기능을 함께 끄고 켜는데 920의 풀로드 빼면 모두 소비전력이 증가했내요.
터보 모드를 켜더라도 전력관리기능을 켜면 껏을 때보다 idle시는 소비전력이 감소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제가 벤치 내용을 잘 이해 못한건가요?
viper2 (ID) viper2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11-19 12:24/ 신고
테스트 내용을 옮겨 적는 과정에서 터보와 전력관리 on/off IDLE 부분이 바뀌었습니다.^^; 그래프는 수정하였습니다.
sinsangs (ID) / 08-11-19 13:45/ 신고
기사 잘 읽었습니다. 차세대 CPU에서도 인텔의 우위가 지속되겠군요. 성능면에서 개선된 점은 환영할만하나 지금의 고환율과 메인보드 등의 조합 부품들의 고가격을 생각한다면 다양한 제품이 출시될때까지 기다려야겠군요.
noblechae (ID) / 08-11-19 13:58/ 신고
AMD가 어떻게 코어i7에 대응할지 기대되네요.

성능을 두말할것 없네요.
hsn1981 (ID) / 08-11-19 14:14/ 신고
프로그램 성능 향상은 좋네요. 앞으로 고사양 PC에는 i7이 사용되겠지만 기존 코어2듀오도 아직은 훌륭한 CPU라 i7 보급은 더딜것 같네요.
korstds (ID) korstds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11-19 17:30/ 신고
환율의 영향도 있고 해서 가격대가 초기에 너무 높은 감이 있지만 성능면에 있어서는 정말 탁월한거 같네요..
kama136 (ID) / 08-11-19 18:16/ 신고
성능만큼은 역시 나무랄데가 없네요.
hthbest (ID) / 08-11-19 20:14/ 신고
저도 인텔을 팬4 2.8기가까지 쓰다가 AMD로 바껐습니다.
업그레이드 할려구 보니 비용이 넘 들더군요..
지금음 AMD 패넘 X3로 바껏습니다. 790GX로 해서욤..
상당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인텔로 돌아가고 싶지만 가격대가 넘 비싸소.. 언제 인텔로 갈지 몰겠네욤..
sky0734 (ID) sky0734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11-19 21:16/ 신고
성능은 눈으로 확인했는데 역시 문제는 가격이 되겠군요.
ohye701 (ID) ohye701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11-19 22:59/ 신고
제품 가격을 떠나서 아직까지는 그저 하이엔드로의 의미만있을뿐 실제 가정등에서 사용하기 위한 제품이라고는 조금 보기 어려운것 같습니다.
f15cc (ID) f15cc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11-20 0:29/ 신고
확실히 좋은 성능을 갖는것 같네요..
런데.. 자꾸만 소비전력쪽으로 눈이 돌아가서인지...
여기에 걸맞는 비디오카드 장착시..
풀로드 돌린다하면.. cpu 와 비디오.. 만으로도 400W 를 폴짝 넘어서는
전기빨아먹는 괴물이 되는군요 +.+
han1075 (ID) / 08-11-20 2:39/ 신고
이미 환율크리로 인해서 만원단위로 구입 시에

네자리까지 바라보게 될 지도 모릅니다.
lightlas / 08-11-20 8:30/ 신고
흠... 인코딩에서 성능향상이 인상적이네요. 그런데 렌더링쪽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게임에서는 투자대비 효율이 실망스러운 수준이네요. 특히 하이퍼스레딩은 그 효과를 더더욱 심화하는 듯합니다. 인코더들에게는 거의 2,3세대급을 건너뛴 듯한, 아주 환호할만한 발전으로 보이지만, 범용 혹은 게임용에서는 투자 대비 성능은 비추할 만한듯 하네요. 다만, 점수놀이 쪽에서는 상당한 듯합니다. 3D마크 쪽에서는 괄목할만한 성능향상을 보이네요.
jackyang (ID) jackyang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11-20 9:47/ 신고
아직은 플레그쉽제품이지만 점차 보급되겠지요.
gimjeong (ID) / 08-11-20 11:40/ 신고
이젠 완전히 게임은 GPU 영향으로 넘어간 느낌이 듭니다. cpu는 단순히 일반 처리만 할뿐..
newstar (ID) newst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11-20 14:31/ 신고
성능이야 괜찮다고는 하지만 가격이 전혀...가깝고도 먼 당신이 아닌 그냥 멀기만한 당신이라는...
asto2020 (ID) asto2020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11-20 17:11/ 신고
큰 성능차이는 안나는것 같은데..
madwiner (ID) / 08-11-20 21:27/ 신고
인텔 기사를 읽었지만, AMD의 희망을 보았다!!!
gurngi (ID) / 08-11-21 8:44/ 신고
성능만큼이나 가격이...
onlylord7 (ID) onlylord7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11-21 11:29/ 신고
정말 엄청난 성능이군요. 익스트림은 둘째치고 QX시리즈를 그냥 920정도만되어도 가볍게 이겨버리네요. QX시리즈의 가격이 떨어져야할듯.
bmw375 (ID) bmw375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11-21 15:26/ 신고
결국 코어 i7의 힘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는 것은 소프트웨어 개발사들이군요. 이제야 듀얼 코어 CPU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들이 증가하는 추세이니 아직 코어 i7의 전성기는 아닌 듯 합니다.
mhk92 (ID) mhk92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11-21 15:37/ 신고
다른 기사와는 조금 차이나지만 i7의 성능 향상은 확실하군요. 기존의 최고 cpu인 QX9770보다 뛰어나네요. 다만 게임에서는 아직 확실한 임펙트가 없네요. 역시 게임성능은 cpu 클럭빨과 VGA 클럭빨이 높은게 최고인듯;;;
lordstar (ID) lordstar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11-21 20:24/ 신고
괴물같은 녀석이네요.
가격 또한 역시 괴물...
kindcho777 (ID) kindcho777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11-21 22:22/ 신고
인텔 쪽에서는 이걸 다음 메인스트림으로 할 예정이란 소리를 들었는데 ㅎㅎ
kss8569 (ID) kss8569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11-23 15:31/ 신고
왠만한 사람아니면 사용하기 힘든 CPU 이지만... 참으로 눈이 부신 CPU이군요.
kjh1619 (ID) kjh1619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11-24 21:07/ 신고
성능이야 만족스럽다지만 가격은 안드로메다급이네요.
asto2020 (ID) asto2020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11-25 18:13/ 신고
돈이 문제..
seti (ID) / 08-11-28 11:42/ 신고
아직은 가격이 ...
그런데 매번 소켓은 바뀌는군요... 그럼 쿨러도 새로 설계되어야 하고...
그넘의 소켓은 표준이 안나오나...?
alakiss (ID) alakiss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11-28 21:07/ 신고
잘 봤습니다. 아직은 역시 예상대로 그다지 막강함을 그대로 보여주지는 못하는군요. 아키텍처를 바꾸고 나온 TOCK 이젠 내년이 기대가 되는군요.
ljhhjw (ID) ljhhjw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11-29 0:54/ 신고
나와보면 평가해 볼래요,ㅎㅎ
muherga (ID) / 08-11-30 21:56/ 신고
인텔이 계속 앞서가네요. 그나저나 AMD처럼 소켓은 좀 같았으면 하는데.
jenjinman (ID) jenjinm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8-12-06 4:59/ 신고
가격대만 괜찮다면 성능만큼이나 사용하고 싶어지는 제품이네요.
dy1207 (ID) / 08-12-07 10:28/ 신고
AMD 를 완전히 잠재우려는 인텔의 공세인가.

이거원 언제쯤 사용해볼수 있으려나 꿀꺽 ㅎㅎ
smilewy (ID) / 09-05-24 7:01/ 신고
성능만큼 가격도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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