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D(웨스턴디지털, 한국 지사장 조원석, www.wdc.com/kr)는 보안 감시 어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3.5인치 고용량 하드 드라이브 WD 퍼플(WD Purple™)을 공식 출시했다.
리차드 리드 WD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디오 스토리지 솔루션 부서 수석 매니저
국내 WD 퍼플 출시 간담회를 진행한 리차드 리드 WD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디오 스트로지 솔루션 부서 수석 매니저는, 기존에는 PC 시장이 스토리지 수요의 대부분을 차지했으나 2013년부터 PC와 논(None) PC 부분에서 스토리지 수요가 비등해졌으며, 논 PC 부분에서 보안 감시 어플리케이션 분야의 스토리지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보안 감시 어플리케이션 소비자를 위해 WD 퍼플을 출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WD 퍼플은 메인스트림급 보안 감시 시장을 타겟으로 한다
기존 보안 감시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WD Se나 WD Re는 최대 64 채널과 6베이 이상의 중대규모 시장을 위한 제품으로, 현재 보안 감시 어플리케이션 분야의 DVR 시스템 90%가 16 채널 이하, 93%가 8베이(4베이 52%), 용량면에서 1TB가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메인스트림급 시장과는 어느정도 거리가 있으며, 이번에 출시한 WD 퍼플은 WD Se나 WD Re이 놓치고 있던 메인스트림급 시장을 위해 최대 32 채널과 최대 8베이 시스템 지원에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보안 감시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WD 퍼플은 일반 데스크탑용 하드디스크가 하루 8시간 사용을 기준으로 설계된 것과 달리, 중단없이 하루 종일 사용되는 시스템을 기준으로 설계되었으며, 에러 정정과 프레임 손실을 최소화하고, 영상 재생 및 기록에 최적화된 ATA 스트림에 기반한 WD 고유의 AllFrame 기술을 적용했다.
AllFrame 기술이 적용된 WD 퍼플에 대한 WD 자체 분석 결과, 32 카메라 시스템에서 경쟁사 동급 제품 대비 높은 성능과 효율을 보이며, 소비전력면에서도 경쟁 제품 대비 45% 개선되어, 제품 수명에 영향을 미치는 발열 역시 우수한 것으로 분석되었다고 전했다.
용도에 맞는 제품과 용량, 호환성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웹 툴 지원
한편, WD는 퍼플 드라이브를 출시하면서 보안 감시 어플리케이션 사용 환경에 맞는 제품과 용량, 사용 장치와의 호환성을 미리 점검해 볼 수 있는 웹 툴을 WD 퍼플 웹페이지(http://products.wd.com/wdpurple)에서 제공한다.
WD의 스토리지 기술 그룹 수석 부사장 겸 제너럴 매니저인 매트 루트리지(Matt Rutledge)는 "WD 퍼플 출시로 WD의 ‘Power of Choice’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시킴으로써, WD는 판매업체, 시스템 관리자 그리고 소비자들이 더욱 쉽게 그들의 애플리케이션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게되었다"고 제품의 의미를 설명했다.
영상 보안 장비에 맞게 디자인 된 WD 퍼플 하드 드라이브는 3년 보증 기간을 적용 받으며, 3.5인치 1TB 제품(모델 넘버: WD10PURX)은 미화 89달러 99센트, 2TB 제품(모델 넘버: WD20PURX)은 미화 119달러99센트, 3TB 제품(모델 넘버: WD30PURX)은 미화 159달러 99센트, 그리고 4TB 제품(모델 넘버: WD40PURX)은 미화 199달러 99센트이다.
구입 문의는 WD 국내 공식 수입처 컴장수(02-715-4345), 유프라자(02-702-3288) 또는 도우정보(02-2120-3415)에서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