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Sony)가 달리면서 로그와 심박수를 기록할 수 있는 헤드셋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 B 트레이너(Smart B-Trainer)'를 출시했다.
스마트 B 트레이너는 귀에 착용하고 러닝 로그 측정 및 달릴 때 적합한 음악을 재생하는 헤드셋 일체형 스포츠 장치 'SSE-BTR1'과 러닝시 로그를 스마트폰에서 관리하고 다양한 훈련 메뉴를 선택할 수 있는 '스마트 B 트레이너 포 러이닝(Smart B-Trainer for Running)'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1월 CES 2015에서 첫 선을 보였다.
소니 헤드폰 일체형 워크맨 W 시리즈의 노하우를 살려 넥 밴드 스타일로 귀에 착용하는 본체는 6종류의 센서(심박, 가속도, GPS, 나침반, 자이로, 기압 센서)를 내장하고 11종류의 달리기 로그(심박수, 칼로리, 거리, 시간, 속도, 페이스, 피치, 걸음 수, 보폭, 경로, 고도)를 측정 및 기록한다. 블루투스 연결로 플레이어에 저장된 음악을 재생하거나 모노마이크로 블루투스 핸즈프리로도 사용 가능하다.
내장 메모리에 최대 약 3,900곡의 음악을 저장할 수 있어 스마트폰이나 다른 플레이어에 연결하지 않고도 러닝 로그 측정과 훈련에 적합한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심박수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사전 설정한 사용자 프로파일과 목표 심박수를 바탕으로 상황에 맞는 최적 템포의 음악을 자동으로 선곡해 재생한다.
구글 안드로이드와 애플 iOS용으로 무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전용 애플리케이션 스마트 B 트레이너 포 러닝은 다이어트, 체력 향상, 레이스 참여 등 목적과 수준에 맞는 훈련 메뉴를 설정하여 최적의 계획을 쉽게 세울 수 있으며 훈련 메뉴 선택 후 장치에 블루투스로 전송해 즉시 훈련을 시작할 수 있다.
기본 훈련 메뉴는 달리기의 목표치(시간, 거리, 칼로리, 속도 등)를 사용자가 설정하거나 효율적인 지방 연소, 지구력 향상 등 심박수를 활용한 훈련 메뉴를 제공한다.
프리미엄 훈련 메뉴는 전문 트레이너를 통한 훈련 메뉴를 제공하는데, 재일교포 3세로 마라톤 해설과 러닝 코치로 유명한 김철언(나이키 러닝 고문)씨가 감수한 훈련 메뉴로 산책부터 마라톤 준비까지 다양한 목적과 수준에 대응한 메뉴를 준비해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그 외에 아식스(asics)와의 제휴를 통해 아식스가 개발한 프리미엄 훈련 서비스 MY ASICS에 스마트 B 트레이너에서 실시간으로 측정한 러닝 로그를 관리 및 보존할 수 있다. (2015년 봄 예정)
스마트 B 트레이너는 IPX5/IPX8 수준의 방수 기능을 갖춰 운동 중 땀이 흐르거나 비가 와도 사용할 수 있으며 USB로 충전하는 내장 리튬이온 배터리는 약 1.5시간 충전으로 훈련 모드에서 최대 5.5시간(GPS 절전 ON, 블루투스 OFF), 음악 재생만 할 때에는 최대 13.5시간(GPS OFF, 블루투스 OFF) 사용할 수 있다.
본체 색상은 블루, 블랙, 핑크, 화이트 4종류로 2월 13일부터 일본 소니 스토어에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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