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7년에 전세계 중고 스마트폰 시장이 1억 2천만대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시장분석기관 가트너(Gartner)는 작년 6월 미국과 독일 소비자 5,6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 결과 60% 이상의 소비자가 추가 기능에 흥미를 느끼거나 단지 신제품을 갖고 싶어서 스마트폰을 교체하고 있다며, 그에 따라 지난 해 5,600만대 규모에 7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던 전세계 중고 스마트폰(Refurbished Smartphone) 시장이 오는 2017년에는 1억 2천만대 규모에 매출액은 1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가트너는 성숙 시장에서 소비자들은 18~20개월 이내에 자신의 스마트폰을 업그레이드 하며, 기존 스마트폰 가운데 공식 재활용(리사이클) 프로그램으로 생을 마감하는 제품은 단지 7%에 불과하고 2/3에 해당하는 64%의 제품들이 다른 사람에게 양도되거나 개인 중고 거래 등을 통해 재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트너는 스마트폰 재사용 확대가 신제품 판매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공급과 관련된 모든 수익 구조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앞으로 개인간 스마트폰 거래 증가가 회수 업체와의 경쟁 및 통신 서비스 업체와 재활용 업체의 공격적인 마케팅과 인센티브 정책을 끌어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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