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오는 4월 출시하는 애플 워치(Apple Watch)에 8GB 스토리지가 들어갔다는 소식이다.
9to5mac.com은 애플 워치 내부에 8GB 용량의 스토리지가 들어간 것을 확인했지만 사용자에게는 제한된 목적으로 일부 용량만 사용 가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애플 워치 사용자는 특정 유형의 데이터에 대해서만 전체 스토리지의 하위 섹션을 사용할 수 있는데, 애플 워치에서 음악을 듣기 위해 2GB 용량, 사진과 사진 앱을 위해 75MB 용량만 제공될 것이라고 한다. 애플 워치는 일반형과 스포츠, 18K 금을 사용한 에디션 등 3가지 모델로 출시되지만 내부 스토리지 용량은 8GB로 모두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9to5mac.com은 2GB 용량은 좋은 품질의 음악 200여곡을 저장할 수 있으며 그래서 애플 워치가 아이팟을 대체할 순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대신 아이폰과 결합시 아이폰에 저장된 음악을 블루투스를 통해 들을 수 있으며 iOS 8.2를 통해 아이폰 음악 재생을 애플 워치로 컨트롤 할 수 있다.
또한 사진 용량 75MB는 사용자의 클라우드 스토리지(iCloud)에서 자동으로 관리되는 사진 가운데 마음에 드는 것을 애플 워치에 저장하는 용도로 사용되며, 사진을 가져올 때 원래 사진보다 훨씬 적은 용량을 차지하도록 애플 워치 화면에 맞춰 이미지 크기를 조절하기 때문에 100개 이상의 사진을 저장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8GB 스토리지 가운데 사용자에게 공개되지 않은 약 6GB 용량에는 시스템 OS 및 장치 사용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설정과 애플리케이션 캐시 등 기타 데이터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며, 향후 애플 SDK를 통해 애플 워치용 앱 설치 공간으로 제공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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