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LTE 통화를 지원하는 스마트워치 'LG 워치 어베인 LTE'를 국내 출시했다.
이 제품은 USIM 카드를 내장해 개통시 스마트폰과 다른 별도의 번호를 부여받아 스마트워치 단독으로 VoLTE(LTE 기반 음성통화) 및 문자 송수신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바디 상단부 스피커와 하단부 마이크를 통해 음성통화가 가능하며, 내장된 키보드나 음성인식 기능을 통해 문자를 입력할 수 있다. 또한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동해 사용할 수도 있다.
또한 LG 워치 어베인 LTE는 웨어러블 NFC(근거리무선통신) 기반 월렛 서비스인 '캐시비 웨어(Cashbee Wear)'를 세계 최초로 스마트워치에 탑재했다. 국내 대중교통을 비롯해 편의점, 영화관 등 전국 5만여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금액과 잔여금액을 실시간으로 확인 및 앱 설정을 통해 잔여금액 자동 충전도 가능하다.
LG U유플러스의 '스마트월렛' 서비스를 탑재해 다양한 멤버십 카드와 쿠폰을 스마트폰 없이도 사용할 수 있고, 기본 탑재된 CGV 앱으로 영화 티켓 예약은 물론 예약정보 확인도 가능하다. 영화 시작 10분 전에 영화관 입장 시간을 알려주고 영화시간에는 자동으로 매너 모드로 바뀐다.
일반 무전기처럼 다자간 대화가 가능한 신개념 음성메시지 서비스인 'LTE 무전기' 기능을 내달 중 적용할 예정이다. LTE 무전기는 고품질 HD보이스를 지원하고 LTE망을 사용하기 때문에 일반 무전기와 달리 거리 제약을 받지 않는다.
그 외에 LG 워치 어베인 LTE는 일상 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도 탑재했다. △골프, 싸이클, 트래킹 등 스포츠 활동 시 내장된 다양한 센서를 활용한 '운동정보 안내 기능' △한국어로 말하면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자동 번역해주는 '음성 번역 기능' △시계의 하단 용두를 길게 누르면 미리 설정한 번호로 통화 연결 및 현재 위치 정보를 전송해주는 '안전지킴이 기능' 등을 누릴 수 있다.
LG 워치 어베인 LTE는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의 메탈 바디를 적용해 스크래치, 부식에 강하다. 메탈 바디와 어우러지는 특수 고무 재질의 스트랩은 구부러짐, 땀에 강해 다양한 레포츠 활동에도 적합하다. 배터리는 스마트워치 가운데 세계 최대인 700mAh의 용량을 갖췄다.
LG 워치 어베인 LTE는 자체 개발한 스마트워치 운영체제인 'LG 웨어러블 플랫폼'을 적용했으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4.4 킷캣 버전 이상의 모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연결이 가능하다.
LG 워치 어베인 LTE의 출시 가격은 65만원으로 LG유플러스의 스마트워치 요금제에 가입하면 월 1만원(VAT별도)에 음성통화 50분, 문자메시지 250건, 데이터 250MB를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LG워치 어베인 LTE는 LG전자의 독보적인 제조 기술과 디자인 감각이 집약된 최고의 웨어러블 기기"라며 "LG 워치 어베인 LTE를 시작으로 격이 다른 웨어러블 스마트 라이프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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