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LG G4'가 22일 오전부터 이동통신 3사를 통한 예약판매에 들어갔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의 LG G4 예약판매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진행되며, 이통사에 관계없이 예약 구매 고객에게는 64GB 외장 메모리 카드(microSD)를 증정한다. 또한 LG전자는 예약 구매 고객을 포함한 5월 말까지 G4를 구매한 초기 구매 고객에게 1년 동안 1회에 한해 파손된 액정을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는 '액정 무상교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힌 바 있다.
SK텔레콤은 T world 다이렉트를 통해 LG G4 예약 판매에 들어갔으며 액정 무상교체 및 64GB microSD 외에 SKT 예약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1천명을 추첨해 DiCAPac 액션 셀카봉 세트(방수파우치+셀카봉)와 모비센스 셀카 렌즈를 제공한다. 또한 T월드 다이렉트에서 예약구매한 고객은 선택약정 할인 20%, 단말기 할부 선택(12개월/24개월) 혜택을 제공한다.
KT는 올레샵 단독 혜택으로 LG G4 예약가입 고객 가운데 100명에게 LG 워치 어베인(LG Watch Urbane)을 증정하며, 올레샵 직영점에서 구매한 예약 고객들에게는 아이언맨2 USB 2.0 8GB 메모리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그 외에 올레멤버십 포인트 할인, 슈퍼 세이브 카드 할인, 쓰던 폰 반납할인, 위약금 없는 순액요금제, 다양한 결합 할인 등을 장점으로 내세웠다.
LG유플러스는 예약가입 기간 동안 구매한 고객들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초소형 빔프로젝터 LG 마이빔을 증정하며, 예약 구매자들 가운데 SNS를 통해 공유한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에어컨, 블루투스 스피커, 포켓 포토,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 출시 기념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LG G4는 32GB 용량 한 모델로 출시되며 색상은 세라믹 화이트, 메탈릭 그레이 모델과 천연가죽을 사용한 브라운, 블랙, 스카이블루 등 총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공식 출고가와 공시지원금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SKT에서 진행하는 예약가입에서는 LG G4 출고가를 89만원으로 명시하고 있다. 이는 2주 전 출시한 삼성전자 갤럭시 S6 32GB 모델 출고가인 85만8천원보다 비싸고 64GB 모델(92만4천원)보다는 저렴한 금액이다.
하지만 외장 메모리를 지원하지 않는 갤럭시 S6 시리즈와 달리 microSD 슬롯을 갖췄으며, 예약 구매자들에게 64GB 메모리 카드를 제공하므로 용량 면에서 부족하지 않고, 배터리 용량도 더 크고 교체가 가능한 점도 LG G4의 장점으로 손꼽히고 있다.
다만 스냅드래곤 810 발열 문제 등으로 갤럭시 S6는 물론 기존 G 플렉스2보다도 스펙이 낮을 것으로 보이는 스냅드래곤 808 프로세서가 들어간 것이 약점으로 지적된다.
또한 삼성전자가 야심차게 내놓은 갤럭시 S6 시리즈도 단통법 여파로 지난 2주 동안 초기 예약 물량보다도 낮은 판매량을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LG G4 역시 단통법으로 지원되는 보조금으로는 초기 판매 호조를 장담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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