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PC 제조업체인 레노버에서 MSI의 게이밍 노트북 사업 인수에 관심을 두고 있다는 소식이 흘러나오고 있다.
디지타임즈에 따르면 MSI는 업계에서 흘러나오고 있는 관련 루머에 대해 부정하고 있으며, 레노버는 별다른 입장을 표명하지는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레노버가 게이밍 노트북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위해 MSI의 게이밍 노트북 사업 인수 계획을 최소한 고려는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MSI는 ASUS, 에이서, 도시바, 에일리언웨어등과 함께 게이밍 노트북 영역에서 메이저 업체로 손꼽히고 있는 반면 레노버는 아직 게이밍 노트북 시장에서 특별히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일반 노트북 시장의 ASPs 감소 상황 개선을 위해 게이밍 노트북 사업 강화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노버가 MSI 게이밍 노트북 영업 인수에 관심을 두고 있다는 소식은 이러한 배경에서 흘러나온 것으로 추측되며, 일부 시장 분석가들 사이에서는 MSI의 게이밍 노트북 사업 매각이 앞으로 경쟁 업체들과의 치열한 경쟁에서 한 발 물러나 메인보드와 서버 시장에 집중하게 될 수 있기에 부정적으로만 볼수 없다는 의견도 있는 것으로 전했다.
한편, 레노버는 최근 수년 사이 IBM과 NEC의 PC 사업과 모토로라의 모바일 사업부, IBM의 x86 서버 사업부등을 인수하며 공격적으로 몸집을 키워왔으며, 이번 MSI의 게이밍 노트북 사업 인수 루머 역시 이러한 공격적인 사업 영역 확대가 배경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