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구글이 개발자 컨퍼런스인 구글I/O(Google I/O)에서 사물인터넷을 위한 새로운 운영체제(OS)를 선보일 예정이다.
23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새로운 OS의 운영체제 코드명은 '브릴로(Brillo)'로, 소비전력이 낮은 전자 제품에서도 작동하는 새로운 OS를 개발 중이다. 디스플레이가 없는 장치에도 탑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명이나 도어락, 센서 등을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으로 원격 조작할 수 있게 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안드로이드는 구동을 위해서는 최소 512MB의 메모리를 필요로 하지만 브릴로는 32MB 또는 64MB의 메모리만 있으면 되는 게 특징이다.
한편 구글은 매년 개발자 컨퍼런스인 구글I/O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선 차기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M(Android M)을 발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서 마이크로소프트도 출시 예정인 윈도10에 유니버설앱을 지원해 PC와 스마트폰 뿐 아니라 사물인터넷을 지원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구글이 사물인터넷 관련 운영체제 등 인프라를 선보이게 된다면 사물인터넷 보급도 급물살을 타게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