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와 MS, 미국 콘솔 시장 판매량 두고 신경전

2015-06-15 12:08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미국 시자엥서 2015년 5월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원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81% 증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는데, 이에 찬물을 끼얹는 소식이 전해졌다.

해당 소식은 경쟁 모델인 플레이스테이션 4를 선보인 소니로부터 나온 것으로, pcworld에 따르면 소니는 미국 콘솔 시장에서 여전히 PS4가 최고 판매량을 갖춘 제품이며, 글로벌 판매량은 경쟁 모델보다 2천만대나 더 많이 팔렸다고 전했다.

이러한 콘솔 제작사들의 판매량 경쟁과는 별도로, NPD에 따르면 콘솔 판매량의 증가와는 별도로 전체 콘솔 게이밍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13%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관련 악세서리 시장 규모는 전년 5월에 20% 더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MS는 지난 주 PC 플랫폼 기반 가상현실 디바이스 제조사인 오큘러스 VR과 협력을 발표한 바 있는데, 소니는 이에 대한 대응으로 E3에서 플레이스테이션 4 기반 가상현실 디바이스인 프로젝트 모피어스(Morpheus)관련 내용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nomasume

/ 15-06-15 23:01/ 신고

MS의 정신승리? 또는 언론 플레이? 라고 봐야하나요?

마프티

/ 15-06-16 11:37/ 신고

마소가 하위호환을 던져버리니 대박인듯

프리스트

/ 15-06-22 11:55/ 신고

판매량 집계가 정확히 안되나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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