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Apple Watch)가 올해 2분기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75%의 점유율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분석기관 SA(Strategy Analystics)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세계 스마트워치 출하량은 530만대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457%가 증가했으며 작년 스마트워치 전체 출하량 460만대도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스마트워치 출하량 가운데 애플워치의 판매량은 400만대로 시장 점유율의 75%를 차지했는데, 애플워치를 제외한 나머지 제품들의 판매량은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30만대 늘어난 것에 그쳐 사실상 애플워치 판매로 인해 시장 규모가 커진 것으로 드러났다.
애플워치를 제외한 나머지 판매량 가운데 삼성전자는 지난 해 70만대를 팔아 전체 시장 점유율 70%를 차지했지만, 올해는 40만대로 판매량도 줄었을 뿐만 아니라 애플워치의 막대한 판매량으로 인해 점유율은 애플의 1/10인 7.5%로 떨어졌다.
삼성전자를 제외한 다른 업체들의 판매량은 작년 30만대에서 올해는 90만대까지 늘어났지만 역시 애플워치 때문에 점유율은 17%로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