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Qualcomm)이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협력해 저가형 윈도우 10 모바일 스마트폰을 출시할 거라는 소식이 올라왔다.
Digitimes에 따르면 퀄컴은 지난 해 중국 4G LTE 시장의 80%를 차지했지만 올해 초부터 경쟁업체인 미디어텍(Media Tek)과 스프레드트럼(Spreadtrum)의 모바일 칩셋 출시를 비롯해 미들레인지와 하이엔드 시장에서는 스냅드래곤 810 이슈 등으로 점유율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퀄컴은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기 위해 MS와 협력해 올해 3분기에 80달러 미만의 초저가 윈도우 10 모바일 기반 스마트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스냅드래곤 210 (MSM8909)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윈도우 라이센스 비용을 받지 않는 방법으로 엔트리 레벨 안드로이드폰과 경쟁할 것이라고 한다.
이는 MS가 윈도우 태블릿 시장에서 인텔과 협력해 저가형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견제한 방법과 동일한데 윈도우 10 출시 이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늘리기 위해 저가형 라인업에서 윈도우 태블릿과 같은 방법을 쓸 것이라는 것은 이미 예상되고 있었다.
또한 퀄컴은 스마트폰 외에 태블릿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서도 Allwinner와 협력해 스냅드래곤 기반의 비용 효율적인 4G LTE 태블릿을 개발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3G 솔루션 태블릿은 신흥시장을 타겟으로 하며 4G 제품은 미국과 유럽 시장을 공략할 하이엔드 태블릿 생산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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