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이하 MS)가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생산성을 높여주는 새로운 스마트워치용 앱들을 선보였다.
MS는 6일(현지시간) 오피스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애플 iOS 및 구글 안드로이드를 지원하는 웨어러블 생산성 앱들을 소개했다. 여기에는 기존 MS에서 만든 웨어러블 기기용 앱 외에도 얼마 전 인수한 Sunrise와 Wunderlist에서 만든 앱들도 포함됐다.
애플워치용 아웃룩(Outlook for Apple Watch)
새로운 iOS용 아웃룩 1.3.5 버전은 애플워치 연동 기능이 포함되어 아이폰을 꺼내지 않고도 손목에 착용한 애플워치에서 이메일과 할 일(스케줄)을 확인할 수 있다. 인박스 워치 알림을 통해 중요한 내용을 놓치지 않고 바로 확인 가능하며 전체 이메일 내용도 보여준다. 또한 빠른 응답(Quick Replies) 기능을 통해 미리 작성된 답장과 음성 받아쓰기를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애플워치의 글랜스 뷰(한눈에 보기)에서 읽지 않은 이메일과 다음 일정을 볼 수 있다.
분더리스트 할 일 목록 앱도 업데이트
MS에 인수된 분더리스트(Wunderlist)의 할 일 목록 앱(To-Do List & Tasks) 앱도 새로운 3.2.5 버전에서 애플워치 지원 기능이 들어갔다. 포스터치로 음성 받아쓰기 기능을 동작시켜 새로운 일정을 간단하게 추가할 수 있다. 또한 글랜스 부분을 새롭게 디자인해서 할 일 목록 중에 4개까지 보여줄 수 있다.
애플워치용 야머(Yammer for Apple Watch)도 곧 출시
MS의 기업용 SNS로 알려진 야머(Yammer)도 업데이트를 통해 애플워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야머는 기업내 의사소통 및 협업을 위한 SNS로 애플워치에서는 메시지, 알림 기능을 지원하며 해당 메시지에 대해 좋아요(Like), 읽지 않음 표시(Mark as Unread), 폰으로 보기(View on Phone) 기능을 지원한다. 글랜스 뷰에서는 아직 읽지 않은 메시지와 알림 숫자를 보여준다.
마이크로소프트 번역 앱 - iOS와 안드로이드 지원
마이크로소프트 번역(Microsoft Translator) 앱은 애플워치와 안드로이드웨어용으로 제공되어 스마트워치에서 사용자가 말하는 내용을 음성 인식을 통해 텍스트로 바꿔 이를 한국어가 포함된 50개국 언어로 번역할 수 있다. 번역된 내용 및 설정은 스마트워치와 스마트폰 사이에 동기화되며 번역한 내용을 들려주거나 북마크로 저장해 나중에 사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웨어용 원드라이브와 원노트 업데이트
새로운 안드로이드웨어용 원드라이브(OneDrive for Android Wear) 앱은 워치 페이스를 통해 매시간 사용자의 안드로이드 스마트워치에서 지난 30일 동안 저장된 사진들을 보여주며 매달 새로운 사진으로 교체된다.
안드로이드웨어용 원노트(OneNote for Android Wear) 앱은 스마트워치 음성 명령 기능을 통해 실행할 수 있다. 사용자가 스마트워치에 대고 "Ok Google, take a note."라고 말하면 원노트 앱이 바로 실행되어 최근 작성된 노트 내용을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