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올해 하반기 출시할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G4 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허정보넷 키프리스에는 LG전자가 출원한 새로운 G4 시리즈 상표가 등록된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정확한 명칭은 'G4 Note'로 올해 2월 출원되어 등록 공고일자가 지난 8월 17일로 나타났다.
LG전자는 올해 초 커브드 스마트폰 G플렉스2에 이어 상반기 전략 모델 LG G4를 출시했으며 하반기에는 슈퍼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내놓을 거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까지 LG전자에서 다른 플래그십 모델에 대한 소식이 없고 퀄컴의 차세대 모바일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820 출시가 내년 1분기로 미뤄진 상황이기 때문에 하반기 전략 모델은 기존에 나온 스냅드래곤 810/808 외에는 선택 사항이 없다는 점에서 대화면에 필기 기능을 탑재한 노트 계열이 신제품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자 역시 상반기에는 갤럭시S 시리즈 스마트폰을, 하반기에는 펜 기능이 들어간 갤럭시 노트로 투 트랙 전략을 펼쳐왔기 때문에 G4 Note가 나온다고 해도 크게 놀라운 것은 아니다. 또한 LG전자는 과거 4:3 화면 비율에 펜 기능을 넣은 옵티머스 뷰 시리즈를 출시해왔기 때문에 G4 Note가 사라진 노트 계열 제품군을 보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하드웨어 스펙에서 삼성 갤럭시 노트5나 새로 출시될 애플 아이폰 6S와 얼마나 경쟁 가능한 제품을 만들 수 있느냐와 부가 기능이나 가격 면에서 소비자들에게 충분히 어필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단통법 시행 이후 국내 플래그십 스마트폰 시장은 출고가와 정해진 보조금 이외에 다른 가격 경쟁을 할 수 없는 상황이고 이로 인해 LG전자는 상반기에도 LG G4 판매에 어려움을 겪으며 MC 사업부 성적도 간신히 적자만 면한 수준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