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6에서 가상현실(Vitural Reality, 이하 VR) 제품 출시가 늘어날 전망이다.
CES 행사를 주관하는 미국가전협회(CEA)는 VR 산업의 빠른 성장을 반영해 내년 개최되는 CES 2016에서는 게임 및 VR 마켓 행사장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내년 CES 2016에서는 40여개 업체가 VR 시스템 및 환경용 차세대 몰입적 멀티미디어와 모바일 기기, PC 및 콘솔에 사용하는 최신 게임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액세서리 등을 전시할 예정으로 이는 올해 초 개최된 CES 2015 때보다 77% 확대된 것이다. 내년 전시회에 참가하는 주요 업체는 오큘러스(Oculus VR), 버튜익스(Virtuix), 스피로(Sphero) 등이며 이 외에도 많은 기업이 참가한다.
특히 그 동안 개발자 버전 또는 프로토타입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분위기를 살피던 업체들이 내년부터 본격적인 VR 헤드셋 일반 판매에 나서면서 관련 시장이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큘러스와 손잡은 삼성전자는 개발자 및 얼리어댑터용으로 한정된 삼성 기어 VR을 올해 출시된 플래그십 스마트폰 4종을 모두 지원하는 일반 소비자 버전으로 올해 말 출시하며, PC와 콘솔 게임 시장에서는 오큘러스, 밸브, HTC, 소니 등에서 각각의 플랫폼을 지원하는 VR 헤드셋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CEA의 조사 연구에 따르면 내년 VR 헤드셋 판매는 올해보다 500% 급증한 120만대로 늘어날 전망이며 매출 규모는 5억4천만 달러로 올해보다 440% 증가할 것이라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