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에서 LTE 통신 기능을 지원하는 첫 안드로이드 웨어 스마트워치 'LG 워치 어베인 세컨드 에디션(LG Watch Urbane 2nd Edition)'을 공개했다.
LG 워치 어베인 2nd 에디션은 올해 상반기 LG전자가 출시한 LG 워치 어베인 시리즈 2종의 기능과 특징을 합친 후속 제품으로, 하반기 프리미엄 전략폰 LG V10과 함께 선보였다.
LG 워치 어베인 2nd 에디션은 LG전자 독자적인 웨어러블 플랫폼을 탑재하고 LTE 통화를 지원한 LG 워치 어베인 LTE의 기능에 워치 어베인처럼 구글 안드로이드웨어 운영체제가 들어갔다.
모바일 프로세서는 기존 제품과 동일한 퀄컴 1.2GHz 스냅드래곤 400 쿼드코어를 사용했지만, 디스플레이 해상도가 480x480으로 향상되었으며, RAM 용량도 워치 어베인(512MB)보다 증가된 768MB LPDDR3 메모리를 탑재했다. 내부 스토리지 용량은 기존과 같은 4GB eMMC 스토리지를 쓴다.
LG 워치 어베인 2nd 에디션은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LTE 네트워크를 지원해 스마트폰 없이 단독으로 LTE 음성통화, 메시지 송/수신이 가능하다. LTE 기능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 워치 어베인 Wi-Fi 모델보다 늘어난 57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GPS와 NFC 기능도 갖췄다.
또한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코닝 고릴라 글래스3' 강화유리에 LG V10 메탈 프레임에 사용된 것과 같은 '스테인리스 스틸 316L' 재질로 만들었다. 조금의 먼지도 통과되지 않고 최고 1m 수심에서 30분까지 견딜 수 있는 IP67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도 갖췄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4.3 이상 스마트폰을 지원하며 최근 구글이 애플 iOS 기기에 대한 안드로이드 웨어 공식 지원에 나섬에 따라 iOS 8.2 이상이 설치된 아이폰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원형 메탈 디자인에 측면에는 워치 어베인 LTE처럼 3개의 물리 버튼을 적용해 연락처 검색(위), 앱 선택화면(가운데), LG헬스 앱 실행(아래) 등 다양한 기능을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하반기 LG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10 색상에 어울리는 스페이스 블랙, 럭스 화이트, 오팔 블루, 시그니쳐 브라운 등 4가지 색상의 스트랩을 지원하며, 스트랩에는 피부에 거부감을 주지 않는 '팁시브 엘라스토머(TPSiV Elastomer)' 재질이 사용됐다. 국내에서는 겉면에 가죽을 별도로 입힌 '시그니쳐 브라운' 색상만 출시될 예정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가장 앞서 원형 디자인 트렌드를 주도해왔듯, 이번 제품에도 편의성, 호환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며, "안드로이드 웨어 기반 스마트워치 하나만으로도 차세대 통신이 가능한 시대를 열었다는 데에 의미가 깊다"고 강조했다.
LG 워치 어베인 2nd 에디션은 미국과 한국 시장에 먼저 출시되며 유럽, CIS, 아시아, 그리고 중동 지역에도 순차적으로 나올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