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에서 차세대 이기종 컴퓨팅을 지원하는 인터커넥트 IP를 발표했다.
ARM은 27일(현지시간) 차세대 프리미엄 모바일 기기의 시스템 성능 및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ARM CoreLink(코어링크) 시스템 IP 설계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CoreLink CCI-550 캐시 일관성 인터커넥트(Cache Coherent Interconnect)는 이전 세대 CoreLink CCI-500과 마찬가지로 ARM 빅리틀(big.LITTLE) 프로세서를 지원하면서도 Mali-GPU와 메모리 시스템에 대한 직접적인 연결이 가능해져 효율성을 높였다.
기존 CoreLink CCI-500 인터커넥트의 경우 Mali-T880 GPU와 연결에 CoreLink MMU-500이 들어가고 메모리 시스템 역시 CoreLink TZC-400을 거쳐야 했지만, 새로운 CoreLink CCI-550에서는 Mali-GPU와 메모리 시스템에 대해 직접 연결하는 구조로 바뀌었다.
CoreLink MMU-500 연결을 생략하고 GPU 일관성 지원을 개선함으로써 향상된 전력 관리와 시스템 측면의 이점을 제공한다. 컴퓨트 엔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이기종 프로세싱을 통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개발 비용 및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가상 메모리 공유 기능을 가진 OpenCL 2.0과 다른 새로운 프로그래밍 모델로 시스템 일관성을 최대한 활용 가능하다.
또한 모든 프로세서는 불필요한 캐시 유지 보수나 메모리 복사를 하지 않고 동일한 데이터에서 작동하므로 이기종 시스템 아키텍처(HSA) 일관성 표준에 부합하는 시스템 아키텍처가 가능해진다. CoreLink CCI-550은 마이크로아키텍처 개선을 통해 더 높은 피크 처리량을 제공하며 QoS 대기 시간을 20% 줄였다.
그 외에 더 많은 대역폭과 낮은 대기 시간으로 병목 현상을 줄일 수 있도록 CoreLink DMC-500 동적 메모리 컨트롤러가 사용된다. ARM Cortex 프로세서를 위한 CoreLink DMC-500은 LPDDR3/LPDDR4 메모리를 지원하며 최대 LPDDR4-4267 전송속도까지 작동한다. CoreLink CCI-550과 디자인 레벨에서 통합될 경우 시스템 메모리 대역폭을 최대 50GB/s까지 제공해 4K 비디오 콘텐츠 재생을 비롯해 프리미엄 스마트폰 및 태블릿에서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ARM 트러스트존(TrustZone) 기술이 들어갔다.
ARM은 새로운 CoreLink 제품을 주요 파트너사들에 제공했으며 이에 대한 라이센싱 및 제품 탑재는 2016년 말부터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