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지난 주 미국에 출시한 'LG워치 어베인 2nd 에디션(LG Watch Urbane 2nd Edition)'이 품질 문제로 판매가 중단됐다.
해외 언론들은 LG전자가 최근 미국에서 출시한 LG워치 어베인 2nd 에디션에서 일상적인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하드웨어 문제를 확인했으며, 이 문제로 인해 제품 판매를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문제와 해결 방안, 재출시 일정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미 지난 주 제품을 출시했던 미국 이동통신사 AT&T는 리테일 스토어와 고객들에게 해당 사실을 통보하고 제품 환불 또는 다른 스마트워치로 교환해주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AT&T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해당 제품 판매를 중단했다.
AT&T에 이어 버라이즌(Verizon) 역시 내일부터 LG워치 어베인 2nd 에디션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이번 하드웨어 이슈 때문에 출시할 수 없게 될 것으로 보인다.
LG워치 어베인 2nd 에디션은 LTE 통신 기능을 지원하는 첫 안드로이드웨어 스마트워치로 기존에 출시했던 LG워치 어베인은 Wi-Fi 연결만 가능했고 LTE 통화 기능을 갖춘 LG워치 어베인 LTE는 안드로이드웨어 대신 LG전자 자체적인 웨어러블 플랫폼을 사용했다.
구글 역시 안드로이드웨어에서 LTE 전화 기능을 공식 지원하면서 LG전자가 만든 LG워치 어베인 2nd 에디션이 첫 제품이 될 것이라며 힘을 실어주었지만, 이번 제품 판매 중단으로 양쪽 모두 체면을 구기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