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Apple)이 차세대 맥(Mac) 운영체제인 macOS 시에라(Sierra)를 공식 업데이트 했다.
애플은 20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데스크탑 운영체제의 최신 업데이트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macOS 시에라는 애플 iOS 기기에서 제공하던 지능형 음성인식 도우미 시리(Siri)를 Mac으로 가져왔으며, 유니버설 클립보드, 아이클라우드(iCloud) 데스크탑 및 문서, 자동 잠금해제, 애플 페이 등 애플 모바일 기기와 연동 및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한 사진 및 비디오 큐레이터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새로운 메모리(Memories) 기능을 업데이트 했다.
Mac에서 Siri를 이용해 메시지와 이메일을 보내거나 문서 및 정보 찾기, 사진 라이브러리 검색, 시스템 환경 설정 같은 기능을 쓸 수 있고, 유니버설 클립보드를 지원하는 애플 기기의 앱에서 콘텐츠를 복사해 다른 애플 기기나 앱으로 붙여넣을 수 있다. iCloud 데스크탑 및 문서 기능으로 사용자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Mac 데스크탑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인증된 애플워치(Apple Watch)를 차고 있으면 Mac을 여는 순간 자동으로 로그인 할 수 있는 자동 잠금 해제(Auto Unlock) 기능이 추가됐다.
포토(Photos) 앱에 새로 추가된 메모리 기능은 생일 파티, 가족 휴가 같은 이벤트의 경우 큐레이터 콜렉션을 자동으로 생성해 사용자가 사진 라이브러리에서 좋아하는 순간을 하이라이트로 소개한다.
그 외에 macOS 시에라에는 메시지 기능에서 웹 링크, 동영상 클립 미리보기와 더 많은 이모티콘을 보낼 수 있으며, Mac용 앱들은 다중 윈도우 지원, PIP(Picture in Picture) 기능 지원, 아이튠스에서 애플 뮤직 지원 등의 여러 새로운 기능이 제공된다.
macOS 시에라는 오늘부터 맥용 앱스토어(Mac App Store)에서 무료 업데이트로 제공되며, 2009년말 이후에 출시된 모든 Mac 기기를 지원한다. 다만 일부 기능은 특정 언어나 지역에서 사용하지 못할 수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