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Google)이 안드로이드 7.0 누가에 이어 픽셀폰과 함께 7.1 버전을 발표했음에도 전체 안드로이드 플랫폼에서 누가 점유율은 0.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이 안드로이드 개발자 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16년 11월 7일 기준 안드로이드 OS별 점유율을 살펴보면 최신 안드로이드 7.0 누가는 전체 안드로이드 가운데 0.3% 점유율에 그쳤으며, 안드로이드 5.0/5.1 롤리팝이 34.1%, 4.4 킷캣이 25.2%, 6.0 마시멜로가 24% 순으로 기록되었다.
OS 비중으로 치면 롤리팝이 여전히 가장 널리 사용되는 안드로이드 OS이며 단일 버전 기준으로는 4.4 킷캣이 6.0 마시멜로보다 더 많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안드로이드가 이 같은 OS 파편화를 보이는 이유는 OS 개발은 구글이 담당하지만 일부 구글 레퍼런스 기기를 제외한 나머지 안드로이드 기기들의 OS 업데이트 작업은 제조사들이 해야 하기 때문이다.
OS 업데이트에 대한 구글이나 제조사들의 입장은 기존과 달라진 바 없기 때문에 7.0 누가 OS 점유율은 내년 7.0 기기들이 본격적으로 출시되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전체 안드로이드 플랫폼에서 누가가 차지하는 비율 역시 기존 OS와 공존하면서 비슷한 수준까지 올라가는 현재의 모습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