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Google)이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 기능의 사용 제한을 없앴다.
구글은 지난 7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안드로이드 오토 기능을 모든 자동차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드로이드 오토는 구글이 2년 전 발표한 안드로이드폰과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연결해 핸즈 프리 음성 명령으로 음악 재생, 전화 및 이메일 전송, 내비게이션 사용을 할 수 있는 기능이지만 그 동안은 안드로이드 오토 지원 차량에서만 쓸 수 있었다.
그러나 업데이트를 통해 안드로이드 오토 기능을 안드로이드 5.0 이상 운영체제가 탑재된 안드로이드폰에서 직접 동작하도록 바꿨으며 이를 통해 디스플레이가 없는 오래된 수백만 대의 자동차에서도 스마트폰 화면으로 안드로이드 오토를 실행할 수 있다고 한다.
단, 안드로이드 오토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블루투스 기반 차량 마운트가 설치되어 있어야 하며 안드로이드폰과 블루투스 마운트가 연결되면 자동으로 애플리케이션을 시작하게 된다고 한다. 구글은 몇 주 안에 핸즈프리 음성 명령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화면을 사용할 수 있는 최신 2.0 버전의 안드로이드 오토는 며칠 내에 출시될 예정이며 약 30개국가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폰으로 업데이트를 받기 위해서는 안드로이드 오토 웹사이트에 가입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