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윈도우 10 크리에이터 업데이트 4월로 연기?

2017-01-03 12:16
이상호 기자 ghostlee@bodnara.co.kr

윈도우 10 크리에이터 업데이트가 당초 예상되었던 3월이 아닌 4월 공개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mspoweruser.com에 따르면 그동안 1703으로 알려졌던 윈도우 10 크리에이터 업데이트의 최종 버전이 1704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0의 주요 업데이트 버전을 공개 연/월 조합으로 쓰고 있는데, 이것이 사실이라면 당초 계획보다 윈도우 10 크리에이티브 업데이트의 출시가 한 달 연기된 것.

연기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현재 최종 마무리 단계에 있는 크라이에터 업데이트의 기능 중 일부는 1월까지 잠긴채 사용할 수 없는 상태로 제공될 것이라며, 이는 기능 개선과 버그 수정 때문이라 전했다.

한편 크리에이터 업데이트에는 윈도우 업데이트 연기, 게임 성능 강화 모드, 앱 폴더, 블루 라이트 절감, 고급 터치 패드, HDR 10, VR 지원 강화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