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10 PC와 엑스박스(Xbox) 모두 호환되는 웹캠을 개발 중인 것으로 보인다.
투롯트(Thurrott)에 의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웹캠 제품 두 가지를 개발 중인데 그 중 하나는 윈도우10과 엑스박스 모두 지원하며, 특히 2017년 생산 중단된 키넥트(Kinnect) 기능을 일부 지원할 것이다. 서피스(Surface) 시리즈에 도입되어 얼굴 인식용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
키넥트는 2009년 엑스박스 360 주변기기로 처음 출시되었으며 사용자의 움직임과 음성에 반응해 게임이나 소프트웨어를 작동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PC용 제품도 출시되었고 엑스박스원(Xbox One)용으로 2세대 제품이 출시되었지만 활용되는 게임과 소프트웨어가 계속 감소하여 결국 단종되고 말았다.
또 다른 웹캠은 기업용 제품이 될 것이며 투롯트는 '서피스 허브 2 (Surface Hub 2)'와 동일한 사양을 제공할 것으로 추측하였다. 인터페이스는 USB 타입C (Type-C)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 중인 두 가지 웹캠은 2019년 중 출시될 것으로 전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