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19년 1분기 잠정실적 발표, 영업이익 60% 하락한 6.2조원 기록

2019-04-05 11:12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삼성전자가 2019년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9년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52조원, 영업이익 6.2조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은 12.27%, 영업이익은 42.59%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 14.13%. 영업이익은 60.36%가 줄어든 것이다.

이 같은 실적 하락은 메모리 가격 하락으로 이미 예상됐던 것으로 삼성전자는 지난 달 말 이례적으로 예상 실적 설명자료를 공시하면서 디스플레이 및 메모리 사업의 환경 약세로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보다 낮을 거라고 밝힌 바 있다.

디스플레이 사업은 LCD 패널의 비수기 속 중국 패널업체의 물량 증설로 인한 고급 증가로 당초 예상 대비 가격 하락폭이 확대되고, 플렉시블 OLED 대형 고객사 수요 감소 및 LTPS LCD와의 가격 경쟁 지속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는 것.

메모리 사업도 비수기에 따른 전반적인 수요 약세 속 주요 제품들의 가격 하락폭이 당초 전망 대비 일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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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브로70 / 19-04-05 16:37/ 신고

소비자들은 램을 싸게 사서 좋은거다.
그동안 덤탱이 쓰고 샀다.
4만원5천원짜리 8GB램을 8~9만원에 산 사람들은 그만큼 손해지.

전투기

/ 19-04-05 18:37/ 신고

에이 이참에 바닥 쳐버려라

윈도리트윗 / 19-04-08 12:52/ 신고

매출10%대 감소에 이익은 60% 감소면.. 진짜 폭리 쩔었네..
아니면 서버램이 그만큼 고부가가치라고 불러야 하는건가..
재용총수.. 이제 존심 그만 세우고 엘지 따라 갑시다~
q-lcd를 q-led라고 부르는 말장난 고마하고 번인으로 불타오를 올레드tv로 갑시다~
지금처럼 어버버하다 2-3년 뒤에 올레드tv도 중국에게 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