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월드와이드 스튜디오(이하 SIE WWS) 회장 숀 레이든(Shawn Layden)이 곧 퇴사한다.
이번 소식은 플레이스테이션(PlayStation) 공식 트위터에서 발표되었다. 숀 레이든은 1987년 소니에 입사하여 홍보 업무를 맡았으며 소니 공동 창업주인 모리타 아키오(盛田昭夫)의 수행원으로서 일한 적도 있다.
계속 경력을 쌓아가면서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 사장 겸 CEO, 소니 네트워크 엔터테인먼트 인터내셔널 부사장 및 COO (최고운영책임자)를 역임하고 2016년 SIE WWS 회장 자리에 올랐다.
레이든 회장의 재직 기간 중 SIE는 PS4 (플레이스테이션 4)로 비디오 게임 시장에서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현재 개발 중인 PS5 (플레이스테이션 5, 가칭) 역시 큰 기대를 받고 있는데 돌연히 그의 퇴사 소식이 발표되어서 의아함을 자아내고 있다.
폴리곤(Polygon)은 SIE 대변인에게서 현재 레이든 회장의 퇴사와 관련된 다른 정보는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으며, 레이든 회장의 트위터에도 현재 입장문이나 다른 소식이 없어서 자세한 내용은 더 기다려봐야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