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스타디아 파운더스 에디션(STADIA Founder's Edition) 예약판매 물량이 매진되었다고 밝혔다.
스타디아 파운더스 에디션은 4K 해상도에서 60fps 및 5.1채널 오디오로 스트리밍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스타디아 프로(Pro) 3개월 구독권과 스타디아 컨트롤러인 나이트 블루(Night Blue), 크롬 캐스트 울트라, 번지소프트의 게임 데스티니 2 (Destiny 2)로 구성된 상품이다.
구글은 준비한 예약판매 물량이 정확하게 어느 정도인지 공개하지 않았으나 스타디아 파운더스 에디션은 가격이 129달러(약 15만 원)에 달하므로 현재 기대하는 소비자들이 많다는 점은 추측할 수 있다. 현재 구글은 파운더스 에디션과 컨트롤러 구성이 다른 스타디아 프리미어 에디션(Premiere Edition)을 판매하고 있으므로 파운더스 에디션을 놓친 사람은 그쪽을 살펴보는 것도 좋다.
한편 스타디아는 11월 19일 출시되므로 이제 정식 공개되기까지 얼마 남지 않았는데 한국은 출시 국가에 포함되지 않아서 VPN(가상사설망)을 이용해 해외 구글 계정으로 접속해야만 가입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엔비디아 등 다른 기업들은 이미 자사의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를 국내에서 시범 테스트 준비 중이거나 진행하고 있으므로 구글 스타디아 역시 국내에 출시될 가능성은 높은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