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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400억 달러에 Arm 인수 공식 발표

2020-09-14 11:16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엔비디아(NVIDIA)가 Arm 인수를 공식 발표했다.

엔비디아는 13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400억 달러 규모의 거래로 소프트뱅크(SoftBank Group Corp.)와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Softbank Vision Fund)로부터 Arm을 인수하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엔비디아는 이번 거래가 자사의 선도적인 인공지능(AI) 컴퓨팅 플랫폼과 Arm의 방대한 에코 시스템을 결합하여 인공지능 시대를 위한 최고의 컴퓨팅 회사를 만들어 혁신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대규모 고성장 시장으로 확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인수 대금 400억 달러를 주식과 현금으로 지불하게 되는데, 총 215억 달러의 엔비디아 보통주와 120억 달러의 현금을 포함한다. 소프트뱅크에 지불되는 엔비디아 주식은 지난 30일 거래일 보통주 평균 주가를 환산해 결정된 4,430만주로 엔비디아 지분의 10% 미만이다.

또한 소프트뱅크는 Arm의 특정 채무 성과 목표를 충족하는 경우 수익 창출 구조에 따라 최대 50억 달러의 현금 또는 보통주를 받을 수 있으며, 엔비디아는 Arm 직원들에게 15억 달러의 지분을 발행할 거라고 한다. 이번 거래에 Arm의 IoT 서비스 그룹은 포함되지 않는다.

엔비디아는 Arm 인수 후에도 오픈 라이센스 모델을 계속 운영하고 성공의 기반이 된 글로벌 고객 중립성을 유지할 것이며 Arm 파트너는 엔비디아의 수많은 혁신을 포함해 두 회사가 제공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밝혔다.

또 거래 종료 후에도 Arm의 이름과 강력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유지하고 확장할 계획이며, 영국 캠브리지에 위치한 본사와 Arm 지적 재산은 영국에 등록된 상태로 유지될 거라고 언급했다. 그 밖에 영국에서 Arm의 R&D 입지를 구축해 Arm의 캠브리지 캠퍼스에 AI 연구의 새로운 글로벌 센터를 구축할 거라고 덧붙였다.

한편 엔비디아는 이번 인수 계약이 미국, 영국, 중국, 유럽 연합 등에서 규제 승인을 포함한 관례적인 마감 조건의 적용을 받으며 각국 정부의 규제 승인에 문제가 없을 경우 거래 완료까지 약 18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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