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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랙탈디자인 디파인 7 컴팩트에 눈이 내리다,프랙탈 디자인 디파인 7 컴팩트 화이트

2020-10-29 12:00
김민성 기자 kimmins@bodnara.co.kr

PC 조립을 처음 하는 경우 CPU와 그래픽카드 등 성능에 직결되는 부품에만 신경을 쓰고 PC 케이스 같은 외적인 부품에는 신경을 덜 쓰는 경우가 많다. PC 주요 부품과 비교했을 때 비교적 가격이 저렴하고, 또 PC 케이스는 굳이 비싼 걸 사용하지 않아도 상관없다는 생각 때문이다. 하지만 PC 케이스는 외관상은 물론 PC의 성능에도 영향을 끼친다.

PC 케이스는 크게 두 가지 분류로 구분할 수 있다. RGB를 활용한 화려한 외관의 케이스인가? 혹은 쿨링에 집중한 PC케이스인가. 이 두 가지 기준을 놓고 구매를 고려해야 하며, 전자는 기호 사항이기에 논외로 치더라도 후자는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이다. 또한, PC를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소음 역시 케이스를 통해 조절할 수 있어 케이스는 생각보다 PC 사용 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인기 라인업에 흰색상을 추가한 서린씨앤아이

프랙탈디자인 디파인 7 컴팩트 화이트는 기존 프랙탈디자인 디파인 7 컴팩트가 하얀색 모델로 새롭게 출시된 PC 케이스다. 프랙탈디자인 디파인 7 컴팩트 화이트를 개봉하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게 동봉된 상단 패널이다. 악세사리 키트와 함께 포장된 상단 패널은 에어홀 디자인의 벤틸레이션 패널로 쿨링에 신경을 쓴 모습이다.

 

만약 자신이 정숙한 PC 환경을 원한다면 기존 솔리드 형태의 상단 패널을 사용하고, 쿨링에 신경을 쓰고 싶다면 동봉되어 온 벤틸레이션 패널로 교체 후 사용하면 된다. 소음과 쿨링을 양자택일할 수 있다는 점에서 프랙탈디자인 디파인 7 컴팩트 화이트는 확장성이 높은 PC 케이스다.

 

또한, 원터치 패널 개폐 방식을 이용하기 때문에 패널 교체 역시 간편하다. 그뿐 아니라 양쪽 면과 상단, 저면 모두 간편하게 패널을 분리하고, 재조립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커스텀을 할 수 있게 된다.

 

상단 I/O 포트는 다양하게 구성된다. 왼쪽부터 순서대로 PC 리셋버튼, HD 오디오, Type-C(USB 3.2 Gen 2) 1개, USB 2.0 2개, USB(USB 3.2 Gen 1) 2개로 구성되었다.

 

프랙탈디자인 디파인 7 컴팩트 화이트는 프랙탈디자인에서 나온 PC 케이스답게 흡음재가 케이스 내부에 설치되어있다. 먼지 필터 아래 위치한 흡음재는 고밀도의 산업등급 소음 감쇠 흡음재로 만약 솔리드 형태의 상단 패널까지 착용한다면 확실히 정숙한 환경을 구성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흡음재는 PC 내부 팬 소음뿐만이 아니라 PC 자체적인 진동 소음 역시 제어해주기 때문에 상상 이상으로 소음 억제를 체감할 수 있다.

 

프랙탈디자인 디파인 7 컴팩트 화이트는 후면에 7개의 확장 슬롯을 수평 제공한다.

 

팬은 기본 두 개를 제공하며, 사용자에 따라 전면과 상단부, 하단부에 추가 구성이 가능하다. 만약 상단에 팬을 추가 구성하고 싶다면 기존 솔리드 상단 패널을 벤틸레이션 패널로 교체하면 된다.

 

프랙탈디자인 디파인 7 컴팩트 화이트는 하단에 받침다리가 있으며 에어홀로 디자인되어있어 쿨링에 보다 신경을 쓴 모습이다. 받침다리 밑에는 고무패드가 부착되어 있어 미끄러움을 방지해준다.

 

편리한 선정리를 위한 케이스, 디파인 7 컴팩트

프랙탈디자인 디파인 7 컴팩트 화이트는 컴팩트 모델이지만 미니ATX 모델이 아닌 디파인 7 모델군에서 컴팩트해진 크기다. 그렇기에 미들 타워 규격에 ATX 메인보드 규격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CPU 쿨러는 약 170mm까지, 그래픽카드는 전면팬 설치 가정 시 341mm까지 장착할 수 있어 최신 RTX 30 시리즈를 장착할 때에도 무리가 없다.

 

또한, 전용브라켓을 통해 다양한 쿨러를 장착할 수 있어 호환성이 높다. 상단에는 240mm의 라디에이터 혹은 120, 140 (mm) 팬을 각각 최대 2개씩 장착할 수 있으며 전면부에는 최대 360mm 라디에이터 혹은 120mm 팬 3개나 140mm 팬 2개를 장착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만약 전면에 라디에이터와 팬을 추가 설치하려면 하단의 인레이를 최대 2개까지 제거하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흡배기는 전면에서 공기를 빨아들이며 상하단과 후면으로 배출하는 방식이다.

 

스토리지 장착 공간은 각각 2.5인치 SSD 전용 드라이브 베이 2개와 3.5인치 드라이브 베이 2개를 제공한다. 그중 3.5인치 드라이브 베이는 사용자가 임의로 장착패널의 전면과 후면을 결정하여 장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프랙탈디자인 디파인 7 컴팩트 화이트는 최대 200mm 높이의 파워 서플라이를 하단에 장착할 수 있다. 그러므로 파워 서플라이의 쿨링 효과를 보다 높일 수 있으며 더 나아가 그래픽카드 지지대 등을 손쉽게 설치할 수 있게 된다.

 

후면에는 선 정리를 할 수 있는 홀을 벨크로로 지원하여 케이스를 조립하면서 받는 선정리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역시 프렉탈이란 말이 나오는 프랙탈디자인 디파인 7 컴팩트 화이트

프랙탈디자인 디파인 7 컴팩트 화이트는 역시 프렉탈 디자인의 케이스라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로 깔끔하다. RGB 일색인 최근의 PC케이스 시장에서 깔끔함 하나로 승부하는 프렉탈디자인을 보면 최고의 튜닝은 순정이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깔끔한 디자인만큼 깔끔한 마감을 통해 편리한 탈부착을 자랑한다. 케이스의 상하좌우면 모두 손쉽게 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단은 완전히 개방이 가능하여 케이스 내부 정리에 편의를 준다. 그뿐 아니라 상단 패널을 솔리드 패널에서 벤틸레이션 패널로 교체한다면 쿨링 제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프랙탈디자인 디파인 7 컴팩트는 이미 지난 6월 출시되어 호평을 받고 있던 모델이었다. 그리고 흰색의 프랙탈디자인 디파인 7 컴팩트를 기다리는 사용자도 많았는데, 이번 프랙탈디자인 디파인 7 컴팩트 화이트의 출시를 통해 디자인적인 선택지를 늘려주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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