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아크 그래픽 카드의 데스크탑 버전 출시 연기 루머와 관련해 인텔에서 입을 열었다
인텔 비주얼 컴퓨트 그룹 부사장 겸 총괄 책임자인 Lisa Pearce는 인텔 커뮤니티를 통해 데스크타 버전 출시와 관련한 의문에 답했다.
해당 내용에 따르면 데스크탑 시스템은 노트북과 다르게 방대한 부품이 조합된다며, 초기에 이러한 환경을 제한하기 위해 특정 구성의 시스템 빌더 및 OEM과 작업 중임을 알렸다. 결과적으로, 2분기 중 중국내 시스템 빌더와 OEM을 통해 엔트리급 A 시리즈(A3) 모델이 우선 출시된 후 빠르게 소매 출시도 중국에서 이어진 다음 글로벌 출시를 이어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한국 시장에서 아크 그래픽 카드가 탑재된 삼성 갤럭시 북2 프로가 우선 출시된 후 글로벌 런칭한 것과 비슷한 패턴이며, 보다 고성능을 발휘하는 아크 A5와 A7 모델은 올해 여름의 끝자락(later this summer)에 OEM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CES 발표 내용에 따르면 인텔의 데스크탑용 아크 그래픽 카드는 2분기 중 출시될 예정이었고, 이번 언급도 2분기 출시임을 강조했지만, 문맥상 기존 스케줄보다 출시가 연기된데 대해 그녀는 드라이버 최적화가 관련되었음을 언급했다.
현재 모바일용 아크 그래픽 카드도 드라이버와 관련된 각종 이슈로 문제되고 있는 만큼, 데스크탑 버전의 출시 연기 루머가 돌 때부터 드라이버 최적화가 원인으로 추정되었는데 이번 발표를 통해 사실로 확인된 것. AMD와 엔비디아의 양강 구도에서 인텔이 참여하는 본격적인 그래픽 카드 3파전은 3분기에 펼쳐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