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의 차세대 CPU인 랩터 레이크의 코어 i9-13900 프리뷰 테스트 결과가 유출되었다.
CPU 벤치마크 툴로 잘 알려진 Sandra의 개발사인 SiSofware 홈페이지에 잠시 코어 i9-13900의 테스트 결과가 잠시 업데이트되었다 지금은 삭제되었는데, 이에 따르면 해당 모델은 8 P-코어와 16 E-코어 구성으로, 12세대 코어 CPU인 엘더 레이크에 비해 E-코어가 8개 증가했다.
삭제되기 전 공개되었던 SiSoftware 프리뷰 내용에 따르면 랩터 레이크는 개선된 인텔 7+ 공정에 20% 증가한 L3 캐시, 두 배로 늘어난 L2 캐시, DDR5 4800MHz서 DDR5 5600MHz로 빨라진 메모리 지원이 특징이다. 또한, 엘더 레이크에서는 한때 논란이 되었던 AVX 512 지원이 완전히 차단되었다.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부동소수점 연산과 정수 연산 성능은 낮은 클럭(P-코어 3.7GHz, E-코어 2.76GHz)에도 불구하고 최대 50% 증가한 점이 눈에 띄지만, 벡터, SIMD 성능은 엘더 레이크 대비 약 8% 성장하는데 그쳐 살짝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지금까지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인텔 13세대 코어 CPU 랩터 레이크는 오는 10월 출시설이 유력하게 이야기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