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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 스케치 티저 공개

2022-06-21 13:48
이수원 수석기자 swlee@bodnara.co.kr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차기 모델인 '아이오닉 6 (IONIQ 6)'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현대차는 지난 주 아이오닉 6의 디자인 콘셉트를 소개하는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Electrified Streamliner)' 영상을 선보인데 이어 21일에는 아이오닉 6의 디자인 콘셉트 스케치를 공개하면서 새로운 유선형 타이폴로지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의 조형적 뿌리와 그 진화 과정을 소개했다.



▲ 프로페시 콘셉트카(위)와 아이오닉 6 스케치(아래)

아이오닉 6는 현대차가 2020년 3월 공개한 전기차 콘셉트카인 '프로페시(Prophecy)'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모델로, 스트림라이너는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한 부드러운 유선형 디자인을 의미하는 단어로 감성적이면서 효율성을 극대화한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유형이다.

현대자동차 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사용하지만, 포니로 시작된 현대차 디자인 유산을 재조명하면서 직선으로 곧게 뻗은 캐릭터 라인과 파라메트릭 픽셀 조합으로 독특한 형태가 됐던 아이오닉 5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E-GMP를 기반으로 다듬어진 전고 대비 긴 휠 베이스는 아이오닉 6의 낮고 넓은 독특한 비율과 함께 고객 중심의 실내를 완성시키며, 스트림라이너 형태를 구현해 심미적 아름다움과 기능적 효율성을 합치시킴으로써 감성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공력성능을 확보하면서도 동시에 여유로운 공간성까지 놓치지 않았다는 것이 현대차의 설명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유선형은 인류의 기술적 성취 덕분에 구현 가능한 형태이면서 자연 법칙에 순응하는 형상으로, 또 하나의 기술 진보의 산물이자 친환경으로 대표되는 전기차에 이를 접목시켰다"며 "아이오닉 6는 유선형을 한층 진화된 의미로 재정의하여 탄생시킨 모델로 곡선의 아름다움을 바탕으로 전동화 시대 자동차 디자인의 새 지평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23일부터 아이오닉 6 캠페인 페이지(ioniq6.hyundai.com)와 공식 SNS 페이지를 통해 아이오닉 6의 부분별 디자인 티저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달 말 완전한 모습의 차량 이미지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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