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3일(현지시간 기준) 미국의 자동차 대기업 포드(Ford)가 전기차 전환 계획을 위해 직원 3,000명을 해고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포드의 CEO 짐 팔리(Jim Farley)와 빌 포드(Bell Ford)가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정리해고는 자동차 시장에서 포드를 더욱 경쟁력 있게 만들기 위한 변화 계획의 일부이고, 미국, 캐나다, 인도에서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포드는 사업구조를 내연기관(ICE) 사업과 전기차 사업으로 분리하는 등 전기차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정리해고 결정에 따라 뉴욕 증권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포드의 주식은 5% 가량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