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에서 자체적인 핵 방지 솔루션인 EA 안티치트(EAAC, EA AntiCheat)를 발표했다.
EA는 해당 솔루션에 대해 '커널 모드' 핵 및 복제 방지(kernel-mode anti-cheat and anti-tamper solution) 기능을 수행하며, 개인정보와 보안에 초점을 맞추고 개발되었음을 소개했다.
초기 발로란트의 뱅가드처럼 게임이 구동되지 않을 때도 상시 실행되어 개인정보 유출 논란을 일으켰던 점을 의식한 듯, EACC로 보호되는 게임이 종료되면 관련 프로세스가 모두 종료된다는 점과 함께, 보호된 게임과 상호 작용을 시도하는 프로세스 정보만 수집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여기에 EAAC만 따로 삭제할 수 있다는 점도 내세웠다. 물론, EAAC로 보호되는 게임을 실행할 경우 EAAC가 설치되지 않았거나 삭제된 상태라면 해당 게임이 실행되지 않기 때문에, 이들 게임을 즐길때는 EAAC 설치가 필수다.
한편, EA는 작체 핵 방지 솔루션 개발 이유에 대해 서드파티 술려신이 개인 정보 보호 제어, 정확성, 세분화 및 보인 이슈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는데, EAAC는 2022년 가을 출시될 피파23에 처음 적용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