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 워치5 (Galaxy Watch 5)에 고급 온도 기반 생리 주기 추적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내추럴 사이클스(Natural Cycles)와 파트너십을 맺고 갤럭시 워치5 시리즈에 고급 온도 기반 생리 주기 추적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내추럴 사이클스는 체온 및 기타 주요 가임 지표를 사용하여 각 사용자의 고유한 생리 주기를 추적하는 독점 알고리즘으로 구동되는 세계 최초의 앱을 개발했으며, 해당 알고리즘이 스마트워치에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내추럴 사이클스는 자체 기술과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갤럭시 워치5 시리즈와 함께 삼성 헬스(Samsung Health)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생리 주기 추적 기능을 강화한다.
갤럭시 워치5 사용자는 최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의 승인을 받은 생리 주기 추적 기능을 통해 고급 생리 주기 추적 기능에 액세스 할 수 있으며, 해당 기능은 미국 FDA에도 등록되었고 CE 인증 요구 사항을 준수한다.
삼성전자는 획기적인 바이오액티브(BioActive) 센서를 비롯한 첨단 센서 기술로 디지털 건강 모니터링의 새로운 시대를 선도하고 있으며, 새로운 적외선 온도 센서를 통해 사용자가 피부 온도 변화와 생리 주기를 추적할 수 있고 모든 데이터가 암호화되어 사용자의 장치에 저장되므로 건강 데이터를 더 잘 제어하고 안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피부 온도 기반 생리 주기 추적 기능은 올해 2분기 출시 예정으로 한국을 비롯해 오스트리아, 벨기에,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키프로스, 체코, 덴마크, 에스토니아, 핀란드, 프랑스, 독일, 그리스, 헝가리, 아이슬란드, 아일랜드, 이탈리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노르웨이, 폴란드, 포르투갈,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스페인, 스웨덴, 스위치, 영국, 미국 등 32개국 사용자에게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