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 콘텐츠 솔루션 기업 자이언트스텝이 넷플릭스 첫 오리지널 메디컬 드라마 중증외상센터와 파인다이닝 공간 연출 프로젝트에서 VFX(시각특수효과) 및 AI 융합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자이언트스텝은 넷플릭스 최초 오리지널 메디컬 드라마 중증외상센터의 VFX 제작에 참여해 총 1,700컷의 시각효과를 구현했다. 수술 장면의 디지털 특수 효과와 북한산 구조, 서울대교 화재, 헬기 이착륙 등 고난도의 시퀀스를 CG로 정교하게 연출해 의료 현장의 사실감을 극대화했다. 특히 구조 헬기의 프로펠러와 꼬리만 실제 촬영하고 나머지는 모두 CG로 제작하였으며 에어 앰뷸런스(의료용 항공기)는 전면 CG로 구현했다.
자이언트스텝은 제한된 예산 내에서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선보여 기술력과 제작 효율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이 작품은 공개 직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TV쇼 부문 글로벌 2위에 올랐으며 한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19개국에서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또 자이언트스텝은 VFX 기술에 AI를 접목해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자회사 사일로랩과 함께 진행한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NOR(Not Only Restaurant)의 공간 연출 프로젝트는 독창적인 코스 요리와 몰입감 있는 미디어 아트가 결합한 새로운 파인 다이닝 공간을 구현하며 미식 경험을 시청각 예술로 확장했다.
자이언트스텝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사랑을 주제로 코스 요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AI 기반 미디어 아트 콘텐츠 the course of LOVE를 선보였다. 이 시리즈는 총 10편으로 구성되어 사랑의 시작부터 갈등, 회복, 성장에 이르는 과정을 감각적인 생성형 AI 그래픽 기술과 VFX를 결합해 연출했다. 특히 20M 대형 스크린, 입체 음향, 조명 및 특수 효과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입체적인 경험을 제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