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가 기존 '닌텐도 스위치 시리즈의 미국 가격을 8월 3일부로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스위치 기본 모델은 40달러(339달러), OLED 모델 50달러(399달러), 라이트 모델은 30달러(229달러) 인상되며, 닌텐도 알라모와 조이콘 2 컨트롤러 가격도 각각 10달러와 5달러 인상되어 109.99달러와 99.99달러를 형성한다.
닌텐도는 이번 가격 조정 이유로 '시장 상황'을 들었는데, 경쟁 국가들의 환율 변동, 비용 상승, 그리고 관세 적용 확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예상된다. 특히 최근 베트남·중국·일본 등에서 생산된 하드웨어에 대해 미국이 부과하는 관세율이 각각 20%, 30%, 15% 인상된 영향을 무시하기 어렵다.
닌텐도의 '닌텐도 스위치' 관련 제품 가격 인상은 시장 상황도 있지만, 후속기가 출시된 상황에서의 가격 인상은 재고 조정보다 고정 비용 상쇄 및 수익성 확보를 위한 결정일 가능성도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재까지는 미국 시장외 다른 지역의 '닌텐도 스위치'와 주변 기기의 가격 인상 정황은 파악되지 않고 있지만, '시장 상황'에 따른 가격 변동 가능성은 완전히 배제하기 어렵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