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menu
PC 뉴스 홈  

맥스터, 디지털 콘텐츠 백업 실태 조사 결과 발표

2006-05-18 10:42
장홍식 대표기자 potatotre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potatotree@bodnara.co.kr

디지털 콘텐츠를 컴퓨터에 저장하는 미국의 성인 컴퓨터 사용자 중 절반 가량은 백업을 하지 않아 디지털 파일을 영구 손실할 수 있는 위험을 감수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컨슈머 스토리지 혁신 기업인 맥스터의 의뢰를 받아 해리스 인터랙티브(Harris Interactive®)가 5월 초 미국의 성인 컴퓨터 사용자 2,604명에게 실시한 조사1에서 확인되었다.

 

이 조사에서 6가지 유형의 디지털 데이터 및 개인용 파일 중 가장 귀중한 디지털 콘텐츠로는 개인용 사진이 꼽혔고(32%), 문서(22%)와 재무/업무 기록(14%)이 그 뒤를 이었다. 컴퓨터에 디지털 콘텐츠를 저장하고 있는 조사 대상자 중 약 3분의 1(33%)은 자신들의 디지털 콘텐츠를 “매우 귀중”하게 여기고 있으나 그 중 약 절반(46%)은 외장형 기기나 미디어에 전혀 백업을 하고 있지 않았다.  

 

 

디지털 콘텐츠의 볼륨이 증가함에 따라 콘텐츠 손실의 위험도 증가하게 되는데, 최근에는 다수의 컴퓨팅 및 미디어 기기 이용 추세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성인 컴퓨터 사용자의 대다수(72%)는 현재 디지털 스틸 또는 비디오 카메라를 소유하고 있으며, 이중 약 절반(45%)은 집에서 2대 이상의 데스크탑 또는 랩탑 컴퓨터를 보유 또는 이용하고 있다. 조사 대상자의 대부분(75%)은 랩탑이나 데스크탑, 기타 휴대형 컴퓨팅 기기에 디지털 사진을 저장하고 있고, 약 3분의 1(30%)은 200장 이상의 디지털 사진을 저장하고 있다.

 

친구나 가족, 동료들과 디지털 사진을 공유하는데 가장 널리 사용되는 방법은 이메일이며, 디지털 사진을 웹사이트에 올려서 공유하는 경우도 미국 성인 컴퓨터 사용자의 3분의 1이 넘는다(38%). 응답자의 절반(50%)은 사진을 인화해서 공유하고 있다.

 

 

 

응답자의 절반 정도(43%)는 컴퓨터에 저장했던 중요한 데이터나 디지털 파일을 바이러스,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장애 등의 이유로 잃어버린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그런 손실이 발생할 경우 그 콘텐츠를 다시 만드는데 걸리는 시간을 포함시켜서 각자의 디지털 콘텐츠에 가격을 매겨달라는 질문에 미국 성인 컴퓨터 사용자의 절반 이상(55%)은 1,000 달러 이상을 매겼다.

 

백업을 전혀 안 한다고 밝힌 사람들이 가장 많이 지목한 이유는 ‘백업 방법을 몰라서’ 또는 ‘백업이 너무 기술적이라서’였다(35%). 29%는 백업이 ‘신경을 써야 할 만큼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고, 14%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11%는 ‘백업 디바이스들과 서비스 비용이 너무 비싸서’ 백업을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백업을 전혀 하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 중 11%는 ‘백업을 해야 되는 건지 전혀 몰랐다’고 답했다.

 

 

지속적인 소비자 교육 캠페인의 일환으로 맥스터는 오는 6월 미국에서 제2회 ‘백업의 달’ (www.backupawareness.com) 행사를 통해 5단계 데이터 보호 실천 프로그램을 전파하고 있다.

 

1) 백업 일정을 짠다. 매일, 또는 최소한 일주일에 한 번 데이터를 백업하라.

2) 전부 백업한다. 요즘에는 사용자들이 컴퓨터 하드 드라이브 데이터 전부를 쉽게 백업할 수 있다. 파일이나 폴더 분류에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다. 사용자의 시스템에 성장 여지를 제공하기 위해 내장형 하드 드라이브의 2배 용량을 지닌 스토리지 솔루션에 투자하라.    

3) 자동으로 백업한다 – 설정만 해두면 더 이상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셋업하기 쉽고 자동 백업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이용하라.

4) 로테이트 백업 방식을 이용한다. 이 방법은 지진이나 화재, 홍수, 절도 발생시 또 한 겹의 보호를 제공한다. 2개의 드라이브를 이용하여 1개는 다른 장소(오프사이트)에서 관리하라.

5) 미루지 않는다. 유감스럽게도 불미스런 경험을 한 뒤에야 데이터 백업의 필요성을 알게 되는 경우가 흔하다. 그런 일이 닥치지 않게 하라. 여러분의 컴퓨터를 백업해서 안전을 기하라!

 

 

맥스터는 또 소비자, 크리에이티브 전문가, 소기업주 등 다양한 사용자들이 각자의 요구에 가장 잘 맞는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대로 알고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는 외장제품 전문사이트(www.maxtorsolutions.com)를 새로 개설했다. 맥스터가 가장 최근에 성취한 네트워크 스토리지 및 백업 솔루션의 혁신을 소개하는 포드캐스트 시리즈는 PodTech.net http://podtech.net/?cat=39 에서 들을 수 있다. 

 

이 기사의 의견 보기
valkyrie (ID) valkyri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6-05-18 10:45/ 신고
웬지 맥스터에서 하는 일은 하나 하나가 마음에 안들어...ㅡㅡ;;
northwindv (ID) northwindv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6-05-18 11:09/ 신고
백업을 하면 좋지만 귀찮아서리....
지워지면 팔자려니 생각하죠...ㅋㅋ
kbs072 (ID) kbs072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6-05-18 18:50/ 신고
흠.. 좋을수도 있겠지만.. 요새 백업하는 사람이 있을려나?? 저같은 경우도 걍 밀어버리는데..ㅠ.ㅠ
balkkarack (ID) / 06-05-21 11:19/ 신고
프로그래머나 디자이너들..
소스관리 잘못하면 정말 낭패보죠 ^^;
sky0734 (ID) sky0734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6-05-21 13:37/ 신고
미루지 않는다. 유감스럽게도 불미스런 경험을 한 뒤에야 데이터 백업의 필요성을 알게 되는 경우가 흔하다. 그런 일이 닥치지 않게 하라. 여러분의 컴퓨터를 백업해서 안전을 기하라!



hyeonsig (ID) / 06-05-21 13:38/ 신고
개인적으로는 중요 자료만 DVD RW 로 백업한다는(2장 분량으로 주기적 업데이트)..
scoot (ID) scoot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6-05-21 13:57/ 신고
좋은 쪽으로 발전하길..
시게이트가 인수한 후로 좋아지고 있기는 한가?
moonwolf (ID) moonwolf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6-05-21 15:38/ 신고
백업의 비용문제도 만만치가 않죠.-.-;;;
lsblord (ID) / 06-05-21 16:07/ 신고
가족사진.동영상이 제일로 소중하죠 백업1순위 필수!
ronaya (ID) ronaya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6-05-21 16:54/ 신고
^^; 좋아지고 있는듯 한데요.
deltahos (ID) / 06-05-21 19:44/ 신고
맥스터,좀만 더 분발해주길..
yuhwa (ID) yuhwa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6-05-21 22:36/ 신고
느낌이 좋네요. 기대됩니다.
saratoga (ID) / 06-05-21 23:20/ 신고
백업이 좋은거는 다들 알지만 귀찮아서 ..
alphonse (ID) alphonse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6-05-21 23:56/ 신고
이런 조사를 통해서 여기에 맞는 제품을 만드는거지요
pg1313 (ID) pg1313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6-05-23 16:18/ 신고
보통 정기적인 인화와 CD굽기..
mygirl2 (ID) mygirl2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6-05-28 23:44/ 신고
저는 솔직히 백업 잘안합니다. ;;
blasty (ID) blasty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6-05-31 22:27/ 신고
50퍼센트나 될까요?
저도 안하는데..
metdol (ID) metdol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6-06-04 14:47/ 신고
맥스터가 요즘들어 부단히 노력하는것 같은느낌이 드니..ㅎㅎ
ssarang (ID) / 06-06-04 16:14/ 신고
백업 좋은줄은 아나, 그걸 실행에 옮기는데는 많은 제약이 따르죠
kado (ID) kado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6-06-04 16:52/ 신고
요즘 백업 많이하지요 볼일이 적어서 그렇지만
jenjinman (ID) jenjinman님의 미디어로그 가기  / 06-06-06 3:41/ 신고
백업의 필요성은 느끼지만 귀찮니즘으로 인해서......ㅠㅠ
pksps (ID) / 06-06-06 20:03/ 신고
맥스터도 분발하는것 같네요.
ryangedu (ID) / 06-06-10 23:40/ 신고
귀찮아서 백업을 안하는 편인데..
jenadu (ID) / 06-06-11 21:56/ 신고
한순간에 날라가면 눈물나죠.
닉네임 lock
비회원

보드나라 많이 본 뉴스
보드나라 많이 본 기사

보드나라 최신 기사
[05/18] 앱코, 진동과 가상 7.1 채널을 탑재한 게이밍 헤드셋 ‘N999’ 출시  
[05/18] MSI, 컴퓨텍스 2025서 AI 노트북 핸드헬드 신제품 공개  
[05/18] HP, ‘Victus Gaming Laptop 15-fb3113AX’ 출시.. 고성능 가성비 겸비한 게이밍 노트북  
[05/18] 이엠텍아이엔씨가 공식 유통하는 PALIT과 SAPPHIRE, COMPUTEX 2025 참가  
[05/18] 퀄컴, 멀티미디어 경험 강화된 스냅드래곤 7 Gen4 발표  
[05/18] 넥슨, ‘마비노기 영웅전’ 오케스트라 공연 6월 21일 개최  
[05/18] '프리미엄한 당신을 위한 최고의 선택' 삼성스토어, '데이코 위크' 진행  
[05/18] 넷마블 북미 자회사 카밤, <마블 올스타 배틀> PC 버전 전 세계 정식 출시  
[05/18] '월드 오브 워쉽' x 벽람항로 일곱 번째 콜라보레이션  
[05/18] GTA 온라인, FIB 파일 피날레에서 보상 두 배 제공  
[05/18] 넥슨, 메이플스토리M M4U 아일랜드 2차 이벤트 실시  
[05/18] 운빨존많겜, 출시 1주년, 역대급 업데이트와 이벤트 쏟아진다!  
[05/18] 서린컴퓨터, 시스템 빌드 전문 유튜버와 협업한 'PC SNAP 에디션' 출시  
[05/18] 펀키스, 31g 초경량 마그네슘 합금 8K 게이밍 마우스 WLMouse Beast Miao 시리즈 출시  
[05/18] Razer, 생산성과 게이밍 동시에 잡은 3종 키보드 마우스 출시  
[05/18] 디아블로 IV, 2025 세계 접근성 인식의 날 기념해 누구나 손쉽게 성역을 탐험하도록 돕는 기능 소개하는 영상 공개  
[05/18] 마우저, 첨단 비전 AI 기술을 지원하는 르네사스의 RZ/V2N 마이크로프로세서 공급  
[05/18] MSI, AI 게이밍 모니터 분야 선도  
[05/18] 삼성전자, AI 기능 탑재한 'AI 통버블 세탁기' 출시  
[05/18] 라이엇 게임즈, 발로란트 출시 5주년 기념 ‘자선 // V25 세트‘ 출시  
로그인 | 이 페이지의 PC버전
Copyright NexGen Research Corp. 2010